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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1987은 1987년에 일어난 스물두 살 대학생 사망 사건을 다룬 내용인데요. 화려한 출연진으로 벌써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87은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가 출연을 하며 장준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입니다. 장준환 감독의 오랜만의 작품인데요. 장준환 감독의 대표작이라고 한다면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2013이 있습니다.



장준환 프로필

장준환 나이는 1970년 1월 18일생입니다. 장준환 가족으로는 배우자 문소리가 있습니다. 문소리 장준환 이혼, 재혼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장준환 학력은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이며, 데뷔는 1994년 단편 영화 2001 이매진을 통하여 데뷔를 했지요.



장준환 고향은 전라북도 전주시이며, 한국 영화 아카데미 출신입니다. 영화감독이지만 전공은 무관한 것 같네요. 



그동안 장준환 감독은 감독으로 큰 성공을 하지는 못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94년 영화 2001 이매진을 통해서 데뷔를 했고, 2003년 장편데뷔작 지구를 지켜라의 메가폰을 잡았지요.



이 영화는 신하균, 황정민, 백윤식 등이 주연을 맡았는데요. 전국 관객수 7만명의 흥행참패를 겪게 되고 이후 장준환 별명이 칠만관객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평단에서는 큰 호응을 얻었고,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게 되며 영화인들 사이에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후 장준환 감독은 2004년 털이라는 판타지물을 찍은 뒤오 오랫동안 쉬게 되는데요. 2010년 영화 '카멜리아'의 부분 연출을 맡게 됩니다. 히우 2011년 파트맨, 러프 포 세일, 2012 설인, 2013 화이 등의 연출을 맡았지요.



장준환 감독은 타짜2 감독직을 맡기로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작품의 판권을 가진 싸이더스 FNH의 내부 사정으로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되지요. 만약 장준환 감독이 타짜2 감독을 맡았다면 어떤 작품이 나왔을지 궁금하게 느껴지네요.



장준환 감독은 충무로에서 찬사를 들고 있지만, 상업영화로는 흥행 실패를 했습니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 감독으로서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며, 문소리 남편으로 더 유명하지요.



문소리 남편 장준환

문소리는 연기파 여배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입니다. 현재도 다양한 영화활동을 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장준환 문소리는 영화 일을 하면서 처음 만나게 됩니다.



문소리 역시 흥행영화보다는 작품성이 깊은 영화를 많이 선택했고, 자연스럽게 장준환 감독과의 인연이 시작이 되었지요.



과거 문소리가 장준환 감독과 결혼을 할당시 문소리가 돈을 보고 결혼을 했다는 루머가 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 장준환 감독이 영화로 큰 흥행을 한 적이 없기 때문이지요.



이런 루머에 대한 고백을 2013년 9월 23일 힐링캠프에 출연을 하여 말을 했었는데요. <일단 절대 그런 것은 아니다. 어떤 감독은 여우 같은게 재능 있어 보이니까 네가 꼬드겨서 결혼한 거 아니냐?>라고 묻기도 했으며, 어이가 없어서 원통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지요.



<나는 정말 장준환 감독의 극심한 대시를 받고 코너에 밀리다 밀리다 사귀어도 될까 고민 많이 하다가 어렵게 사귀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장준환 문소리는 2006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혼을 했고, 장준환 문소리 딸 장연두를 2011년에 얻게 됩니다.



장준환 감독은 2017 아내 문소리 영화에 문소리 남편 역으로 카메오 출연을 하게도 했습니다.(장준환 아내(부인) 문소리))



장준환 영화 1987

장준환 감독의 영화는 대중성보다는 예술성이 더 깊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 때문에 장준환 감독이 지금까지 영화 감독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것일수도 있는데요.



그러나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감독 이후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추구하는 감독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87은 어쩌면 장준환 감독의 역대 작품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작품인데요. 화이를 통하여 예술성과 대중성을 조화시킨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 1987로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은 장준환 감독이 어떤 영화를 대중들에게 선보일지, 관객수는 얼마나 될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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