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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라는 드라마는 지금 40~50대에게는 추억을 그리고 그 이상 세대에는 최고의 인기 드라마 중의 하나로 기억될 것입니다. 최근 전원일기의 응삼이의 역할을 맡았던 박윤배씨가 투병으로 생을 마감하여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전원일기 응삼이뿐만 아니라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일용이 캐릭터가 있는데요. 일용이는 배우 박은수씨가 맡은 역할이었습니다. 일용이라는 이름이 아직도 대중들에게 깊게 각인되어 있는 이유는 일용이 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김수미의 활약이 컸다고 할 수 있지요. 일용 엄니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지금도 짤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박은수 프로필
박은수 나이는 1952년 10월 10일생으로 박은수 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김수미의 나이가 1951년생이었는데, 박은수는 아들 역할을 했지만 김수미보다 2살이 많은 선배였습니다.

박은수는 MBC 1기이고, 김수미는 MBC 3기 공채 탤런트이지요. 박은수 동기로는 임문수, 박상조, 조경환, 김애경 등이 있습니다. 박은수 학력은 서울연극학교를 졸업했지요.

박은수는 데뷔 초기 연기력을 좋게 평가를 받던 촉망받는 연기자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원일기를 통하여 박은수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또렷하게 알릴 수 있었지요.

 


전원일기를 출연했던 많은 배우들이 큰 성공을 했고, 아직도 오랫동안 연기를 하고 있지만 박은수나 일용이 처로 나왔던 김혜정은 전원일기 이후 뚜렷한 활약이 없었던 것 같네요.

박은수 결혼은 1979년 5월 26일에 하게 됩니다. 박은수 아내(부인) 이름은 문윤희로 알려져 있지요.

 


박은수 근황 사기사건
박은수는 2016년 사기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박은수가 마치 전원주택에 실제 사는 것처럼 속였다. 박은수가 10억에 사서 살고 있으니 이미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보고 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해당 사무실을 방문하면 박은수씨가 자리에 항상 있었고 자기 부인이 여기 살면서 암도 치료했고 시세도 올랐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전원주택은 박은수가 실제로 살지 않았고, 전원주택 분양업자는 건설업 면허가 없는 무자격 업자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박은수는 인테리어 공사비, 영화사 설립 등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여러차례 벌금형을 선고 받은 경력이 있지요.

박은수는 2003년 상황버섯 음료회사로 사업에 실패를 했고, 2007년에는 대형 호프집을 운영하다가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사기 사건과 좋지 않은 뉴스로 항상 논란이 되어 왔지요. 이 때문에 박은수가 방송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만약 박은수가 사업이나 다른 활동외에 방송 활동만 계속 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전원일기라는 작품이 워낙 큰 인기를 끌었었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박은수의 근황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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