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남편 이혼사유(이혼이유)

배우 이재은은 아역배우로 활동을 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성인배우가 된 이후에는 아역시절만큼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노랑머리, 세기말과 같은 파격적인 작품에 출연을 하여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는데요. 다시 생각해도 너무나 아까운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주연급 배우로 활약을 하기보다는 조연급 배우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그녀가 다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무척 잘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아픔이 많은 배우였기 때문입니다.

이재은 프로필

이재은 나이는 1980년 2월 8일생입니다. 전남 보성군 출신으로 소속사는 풀잎이엔엠입니다. 이재은 학력은 중앙대학교 국악 학사이지요. 이재은 데뷔는 1986년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재은은 토지 이후에 아역배우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한명회, 조광조, 용의 눈물 등 사극을 통하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성인이 될 때까지 꾸준히 연기를 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지요.

이재은 집안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IMF가 오면서 이재은 아버지 사업이 실패를 했고, 가정형편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때 이재은이 연기 변신을 하겠다고 영화 노랑머리를 찍었던 것이지요>

이재은은 사실 노랑머리라는 작품이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찍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려워진 가정 형편 때문에 아버지를 원망하기도 했고, 많이 싸우기도 했지요.

이재은 전남편 이경수 이혼사유(이혼이유)

이재은은 가족과 불화를 겪고 있던 상태에서 남편 이경수씨를 만나게 됩니다. 평범한 만남은 아니었고, 스승과 제자 사이로 만나게 된 것이지요. 이재은 남편 이경수는 안무가인데요. 순수예술쪽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지요.

이재은 전남편 이경수는 2002년 한일월드컵 조안무를 맡기도 했지요. 외모에서는 그렇게 예술성이 느껴지지 않지만, 국립무용단에서 활동을 했고, 울산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였을 정도로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에서 안성캠퍼스까지 등학교를 하면서 인연이 되었고, 연인사이로 발전을 하게 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2년간의 열애 끝에 2006년 4월 15일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이재은 결혼식)

이재은 전남편 이경수 나이는 이재은보다 9살 연상이었는데요. 이 때문에 이재은 결혼을 할 당시 재벌 2세와 결혼을 한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지요. 이재은은 남편을 선택한 이유가 자신이 자라온 집안 환경이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수성가한 스타일이라 마음에 들었다. 무척 성실해서 이 사람과 결혼을 하면 날 굶겨죽이지는 않겠구나 하는 믿음이 있었다> 당시 이재은 나이가 27살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이재은 아버지가 결혼을 반대했지만, 이를 극복했지요. 이재은이 남편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결혼 할 당시 집안의 분위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믿고 의지할 남자가 필요했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재은은 결혼 이후에 살이 엄청나게 찌게 되는데요. 이재은이 어디가 아파서 살이 찌나?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지요. <결혼하고 나서 가장 좋은 것은 함께 기쁨을 나누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언덕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마음이 느긋해져서 자꾸 살이 쪄요. 다른 아줌마들다 다 저처럼 행복해서 살이 찌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이재은 이경수는 아이(자녀)도 갖지 않고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방송에도 함께 출연을 하고 잉꼬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재은 이경수 부부가 이혼을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지요.

이재은 이경수 부부는 자기야에 출연을 하여 각방을 썼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혼을 둘러싼 각종 추측이 쏟아지기도 했지요. 소속사 측에서는 <이재은의 사적인 부분까지 깊게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이다. 각방을 쓰긴 했지만 사이가 나빴던 것은 아니다. 조심스러운 일인 만큼 지나친 추측은 자제해달라>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은 이혼사유(이혼이유)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잘 해결됐다. 좋게 잘 헤어졌기 때문에 달리 할 얘기가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두 사람이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이혼의 이유가 '자기야'라는 프로그램의 저주 때문일까? 라는 이야기도 나왔지요. 

이재은은 비디오스타에 출연을 하여 간접적으로 이혼사유(이혼이유)에 대해서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한테 집중하는 시간보다 집안에 집중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26살 내 인생에 제일 예쁘고 한창 잘 나갈 때 결혼을 했다. 내 가정에 대한 꿈이나 목표가 있었는데 뜻대로 안되고 주말부루를 해서 방송출연도 안하고 전업부부임에도 남편과 떨어져 지냈다>

<외로움이 대인기피증과 폭식, 우울증으로 이어졌다. 너무 외로워서 강아지 3마리를 키웠는데 개랑 얘기를 하다가도 그 모습에 울컥해서 강아지를 붙잡고 울었다. 남편은 남편대로 일하고 들어와서 힘든데 칭얼대기 싫었다. 서로가 힘든 상황에서 아프다고 말해봤자 돌아봐 줄 여유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재은은 남편과 결혼을 하고도 큰 외로움에 지냈고, 아이도 낳지 않으면서 이것이 큰 원인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이재은 이혼은 2006년 4월 결혼 11년만인 2017년 초에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재은 재혼, 이재은 남자친구 등에 대한 루머도 있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지요.

이재은의 결혼 생활이 안정적이고 성공을 했다면 괜찮았겠지만, 이혼을 하고 보니 너무 빨리 결혼을 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이재은은 다시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을 하고, 예능에도 출연을 하면서 활발할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청춘시트콤 <논스톱>에 출연을 할 당시만 하더라도 청춘스타로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배우였는데,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재은은 아역배우로 당시 최고의 인기를 얻던 배우였습니다. 그러나 집안 사정과 작품의 잘못된 선택 그리고 빠른 결혼과 이혼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것 같습니다. 다시 예전에 큰 인기를 얻을 때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연기력에 대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배역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재은이 지금처럼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작품으로 대중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