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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은은 아역배우로 이름을 날렸던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과거 아역배우로 큰 인기를 끌던 당시와 다르게 지금은 방송활동도 많이 하지 않은채 평범한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은을 생각하면 무척 아까운 배우이며, 안타깝게 느껴지는 배우이기도 하다.



이재은 프로필

이재은 나이는 1980년 2월 8일생이다. 이재은 고향은 전남 보성군이며, 소속사는 풀잎이엔앰이다. 이재은 배우자로는 남편 이경수가 있으며, 학력은 중앙대학교 국악 학사 데뷔는 1986년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를 했다.



이재은은 아역시절이 리즈시절이라고 할 수 있다. 똑부러지고 단아한 외모, 청초하면서 여성스러운 고전적인 미도 느낄 수 있다. 이재은은 배우로 활동했을뿐만 아니라 과거 가수로도 활동을 한 적이 있다.(이재은이 복면가왕에 출연을 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ㅁ이재은은 결혼 후 살이 심하게 찌기도 했으나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과거의 모습으로 되돌리기도 했다. 이재은의 다이어트 비디오 역시 큰 화제가 되었다.



이재은의 불후한 집안 환경

이재은은 화려했던 아역시절과 다르게 가정환경은 별로 좋지 못했다고 한다. 아역배우로 활동을 하다가 가정형편 때문에 가장의 짐을 짊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아버지가 IMF로 사업실패를 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졌다고 한다.


그때 연기변신을 하겠다고 찍은 영화가 <노랑머리>라고 한다. 이재은이 노랑머리에 출연을 할 당시 온갖 루머가 다 있었지만, 이는 돈이 목적이 아니라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했다고 한다. 이후 이재은 누드집이나 영화는 어려워진 가정 형편 때문에 찍게 되었다고 한다.(이재은의 노랑머리 출연은 상당히 파격적이고 충격적이었으며, 노랑머리라는 영화 자체도 큰 이슈가 되었다)



이재은은 어린시절 아버지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무능력한 아버지 때문에 자신이 일해서 빚을 갚아야 한다는 생각에 원망감이 많이 들었다고 한다. 아버지는 건강이 좋지 않았고, 이재은은 4살 때부터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재은은 아버지의 여러 번 사업실패로 경제적으로 나아지지 않자 20년 넘게 집안의 가장으로 살아왔다. 가장의 짐이 너무나 무거워 지친 이재은은 평범한 주보로 살기 위해서 결혼을 택했지만, 결혼을 하자마자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고, 어머니마저 잘못된 투자를 하게 되면서 집안의 경제가 더욱 힘들어졌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이재은은 결혼후 친정의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가 힘들어져 어머니와 멀어지게 되었고, 그 시간이 벌써 7년이 흘렀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이재은이 너무나 안됐고,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했다. 어린시절부터 집안의 가장 노릇을 하고,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해서까지 친정에 경제적인 도움을 주었어야 했으니 말이다.


이재은 남편 이경수

이재은 남편은 안무가 이경수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조안무를 맡기도 했다. 이경수 나이는 이재은보다 9살 연상인 71년생이며, 교수라는 직업도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은 학교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고, 서울에서 안성캠퍼스까지 등하교를 같이 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을 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 열애 2년 후 2006년 4월 15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이재은은 이경수를 남편으로 선택을 했던 이유는 이경수에 대한 남자로써의 믿음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과거 경제적으로 힘들었고, 자신에게 기댄 사람들에 대한 부담감을 이경수가 조금이라도 해결해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두 사람은 대학교수로 그리고 학생으로 사제지간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다. 두 사람은 결혼을 하는 것도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이재은 아버지가 이재은이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결혼을 처음에는 반대를 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9살이라는 나이가 적은 나이차이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재은은 자신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남편과 결혼을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것을 실현하게 만들었다. 이재은은 자신이 기댈 곳을 발견하게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다. 이런 것을 보면 어렸을 때의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낄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이경수 이재은 이혼 연습

이재은 이경수 이혼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나오고, 루머도 나온 적이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이재은 이경수 부부가 이혼연습이라는 SBS 다큐에 출연을 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결혼 10년차가 되다보니 대화 없이 삐거덕거리는 결혼생활에 위기를 맞게 되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다큐에 함께 출연을 하게 된 것이다.


이재은 이경수 부부 역시 결혼 10년차가 되다보니 서로에게 무심하고, 무덤덤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다. 아무래도 자녀(아기)가 아직 없다보니 서로 웃을 일도 많이 없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이 다큐를 통하여 서로에 대한 감정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자기 반성의 시간도 되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이혼연습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뒤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서로 가지고 있던 갈등 중 많은 부분을 풀 수 있게 되었다.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과 여유는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이재은은 아직까지도 누구나 좋아하고 기억하고 있는 배우이다. 아역시절 워낙 유명했었기 때문에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녀가 앞으로는 활발한 활동을 많이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재은이 남편 이경수와 함께 행복한 부부 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며,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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