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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완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는 아니지만, 엄마들로부터는 높은 인지도와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다. 비록 인기 드라마의 주연급 배우는 아니지만, 출연하는 드라마에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사랑과 전쟁에서 보여준 최영완의 존재감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이번 글에서 최영완과 최영완 남편에 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최영완 프로필

최영완 나이는 1980년 12월 29일생이다. 학력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이며, 데뷔는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를 했다. 최영완 가족으로는 배우자 손남목이 있다.



최영완 남편 손남목

최영완 남편은 최영완보다 9살 연상의 손남목이다. 손남목 직업은 감독/연출가이다. 두레홀 대표이사이며,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을 나왔다. 현재 뉴보잉보잉-대학로의 공연을 연출했다.



최남목은 대학로에 소극장 5개를 보유한 극단의 대표이다. 뉴보잉뉴보잉은 연극 관객 2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연극이며, 이를 연출한 인물이 손남목이다.



최남목의 재력 역시 상당하다고 알려져 있다. 연출 경력이 많을뿐만 아니라 두레홀 연극극장을 운영하는 동시에 연기 학원을 소유하고 있다고도 알려져 있다. 스타급 연출가는 아니지만 상당한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손남목 키는 작은 편인데, 대학로 작은 거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영완 손남목 러브스토리

두 사람의 만남은 참 재미있다. 손남목 아내 최영완의 만남은 2005년 동료 배우 강래연의 소개로 만났다고 한다. 강래연이 마술가게에 출연을 하다가 못하게 되자 최영완을 소개해주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연출가와 배우로 만나게 되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여러 작품을 함께 하면서 가까워졌고, 이것이 연인 사이로 발전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연출가와 연극배우 사이였던 두 사람은 서로 비밀 연애를 하게 되었고, 2년 반만에 결혼을 하게 된다. 손남목 최영완 자녀(아들,딸)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혼한지 꽤 지났지만, 아직까지 자녀를 갖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손남목은 연출가로서 바쁘게 살았고, 집안도 좋으며, 재산도 많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못지 않게 성격도 시원하다고 한다. 신혼초에 자신을 늦게까지 기다리는 최영완이 혼자서 기다리는 것이 마음에 걸려 대학로에 호프집을 차려주어다고 한다. 처음에는 좋아했던 최영완은 나중에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물을 마실 여유도 없이 너무 바빴기 때문이다. <나는 힘들게 일만하는데 남편은 매일 배우들과 회식을 왔다. 주방에서 안주만 만들고 있는 내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다. 결국 최영완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30일만에 호프집을 정리했다고 한다. 이 때부터 최영완 역시 본업으로 돌아가 연기에 매진하게 되었고,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게 되었다.



손남목의 사랑법

손남목은 최영완을 너무나도 끔찍히 생각하면서도 가부장적인 모습을 항상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최영완에 따르면 남편이 집안 살림에 손하나 까딱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서로 다툼도 많이 있다고 하는데, 남편과 이렇게 다투다보면 점점 화가 올라 사랑과 전쟁처럼 <이혼해>라는 말이 습관적으로 나온다고 한다.



손남목은 시원시원한 성격임에도 가부장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단점이 있다. 아무래도 대학로 재벌이라고 불릴만큼 상당한 재력을 가지고 있고, 어렸을 때부터 잘사는 집안에서 자라왔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최영완 연기력 아깝다

최영완은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통하여 배우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것이 미니시리즈나 주말연속극에 출연할 수 있는 임팩트를 주지는 못한 것 같다. 일요일 아침에 방송하는 서프라이즈 배우들처럼 한 번 조연배우는 평생 조연배우로만 활동을 해야 한다는 씁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최영완의 연기력은 미니시리즈나 주말연속극 배우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최영완이라는 배우의 이미지와 선입견이 더 이상 올라갈 수 없게 만드는 것 같다. 방법은 예능프로그램이나 토크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을 하여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친근한 존재감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최영완의 연기력이 빛을 보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최영완의 활약을 기대하며, 좋은 연기,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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