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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준배는 감초 같은 역할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을 하고 있는 다작 배우 중의 한 명입니다. 김준배라는 이름은 모르더라도 얼굴을 보면 한 번쯤 봤던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준배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한다면 시원한 민머리와 함께 험상궂은 인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배우 김준배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김준배 프로필
김준배 나이는 1969년 7월 16일생입니다. 김준배 키는 180cm이며 김준배 데뷔는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김준배의 인상은 강렬한 비주얼에 저음의 굵직한 목소리가 특징인데요.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조연이나 단역으로 많이 출연을 했습니다.

김준배가 인상적으로 나왔던 영화로는 영화 <이끼>, <트럭> 등이 있습니다. 김준배는 악역 전문 배우로 악역 또는 조직폭력배 연기로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정평이 나 있는 인물입니다.

 


김준배 아내(부인) 결혼 이혼 이유
김준배는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예능에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예능 <아카펠라>, <돌싱 포맨> 등에 출연한 김준배는 결혼 사실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혼을 한 사실도 알렸습니다.

김준배는 돌싱 포맨에서 이혼 사실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요. 전 부인과 함께 있으면서 험상궂은 인상 때문에 경찰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취객이 한 사람 쓰러져있고 젊은 애가 옆에서 꼼지락거리고 있더라. 지나갔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내 전처가 백을 했는데 애가 사라졌다. 다친 것 같지는 않은데 경찰에 전화했다. 취객이 있고 아리랑치기 있는 것 같다고. 경찰들이 왔는데 자꾸 나를 쳐다보는 거다>

<나도 기분이 상해서 내가 신고했다고 한 놈이 신고했겠냐고 말했다. 그런데 며칠 후 전처에게 전화가 왔다. 잘 해결했고 수상한 친구도 잡았다고 그런데 저희한테만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협박받고 계신 거 아니냐고 함께 계시던 분 누구냐고 감금당하고 있냐고?> 탁재훈은 전처가 남편을 보호해줬는데 왜 헤어졌냐고 묻자

 


<죄송하다 다 제 잘못이다>라고 간략하게만 이혼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준배는 과거 악카 펠라에서 전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서 함께 출연한 황석정과 황영희가 언급을 하기도 했는데요.

 


황영희는 <이혼하신 분하고 저는 지금도 친하다. 그 집에서 맨날 파티를 했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방송에서 김준배는 최근 결혼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올 초(5월) 재혼을 했다. 혼인신고는 일찍 했다. 논산에서 같이 지내고 있다>

 


김준배는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었지만 현재는 재혼이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김준배는 악역 전문 배우이지만 알고 보면 피를 무서워하고 소일거리로 논산에서 꽃과 텃밭을 가꾸며 사는 남자라고 하는데요.

 

김준배가 여러 예능에 출연을 하고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이제는 오해를 덜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제는 오해를 안 받을 것 같다. 걱정했는데 재밌게 봐줘서 감사하다. 입담 부자라기보다는 이야기하다 보니 사람들과의 에피소드가 많이 생각난다. 사전에 작가님과 이야기 안 한 것도 하게 됐다. 술자리에서 친구들이나 후배들과 하는 이야기다>

 


다양한 작품에서 거의 악역만 출연했던 김준배는 <악역이 재미는 있다. 평소에 할 수 없는 것들을 해볼 수 있지 않냐. 무참히 살인하는 역할은 심적으로 힘들지만 건달로 나와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은 나름 재미있다. 협박도 설득이니 어떤 식으로 설득할 것인지 생각하는 게 재밌다>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멜로를 해보고 싶다. 과거 드라마 <비밀>에서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브로 한 멜로를 찍었다. 그 이후에도 멜로를 하고 싶었는데 없다. 하하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사랑하지만 소통되지 않는 바보 멜로 아저씨 멜로를 하고 싶다>라며 연기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습니다.

연극배우로 다져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이미지를 가지게 된 김준배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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