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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 개인방송을 통하여 낚시방송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낚시를 취미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고, 바쁜 일상 속에서 낚시를 즐길 수 없는 이들이 낚시방송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낚시방송은 모바일 방송이 아닌 TV 방송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는데요.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입니다. 도시어부는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출연을 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데요. 주제는 낚시이지요.



연예계를 대표하는 프로 낚시꾼 이덕화는 경력 55년, 이경규는 30년, 가수 마이크로닷은 18년의 화려한 낚시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방송에서도 자주 낚시에 대해서 언급을 하기도 했고, 이경규는 실제로 마리텔에서 낚시방송을 하기도 했지요. 



도시어부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인물은 단연 이덕화인데요. 드라마 속 배우 이덕화가 아닌 예능인이자 낚시인 이덕화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덕화 프로필

이덕화 나이는 1952년 5월 8일생입니다. 이덕화 고향은 서울 출신이며, 소속사는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이지요. 이덕화 가족으로는 아버지 이예춘, 배우자 김보옥, 이덕화 딸 이지현이 있습니다.



이덕화 학력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이며, 데뷔는 1992년 동양방송 11기 탤런트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덕화 부인(아내) 김보옥 결혼스토리

이덕화 아버지는 유명한 영화배우 이예춘으로 이덕화는 2세 연기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를 통하여 데뷔를 했고, 청춘 스타가 된 이후에는 주로 영화계에서 많은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후 다양한 캐릭터를 맡으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줘 큰 화제가 되었지요.



이덕화는 영화나 드라마의 인기 못지 않게 진행자로서도 인기를 얻었습니다. 여러 가요제의 명 MC로 이름을 날렸지요. 어떻게 보면 연기자와 MC의 장벽을 허문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덕화 부인 김보옥과의 만남은 중학교 3학년때입니다. 같은 동네에서 살면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이덕화 아내 김보옥 집안도 연예계 집안입니다. 원로배우 김보애가 김보옥의 친언니이며, 김보애 딸 김진아, 아들 김진근이 김보옥의 조카이기 때문입니다.



1977년 이덕화의 교통 사고로 두 사람의 관계는 달라지게 되는데요. 이덕화가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에 이덕화 옆에서 헌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김보옥의 이런 노력과 기도 덕분에 이덕화는 눈에 띄게 회복을 하게 되었고, 결국 병상에서 일어난 이덕화는 김보옥과 함께 동거에 들어간다고 하지요. <아내가 3년 내내 병실 보호자 침대에서 새우잠을 자며 간호해준 것을 알기 때문에 지금의 아내에게 꽉 붙잡혀 삽니다>



이덕화가 부인 김보옥에게 잘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아마도 김보옥과 결혼을 한 이유도 김보옥의 헌신적인 마음을 알았고, 생명의 은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덕화 가족으로는 이덕화 딸 이지현, 아들 이태희가 있습니다. 아들은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며, 딸 이지현은 현재 배우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지현은 지난 3월 백년손님 자기야에 출연을 하기도 했는데요. 2016년 12월 결혼을 한 신혼이지요.



당시 이지현은 아버지 이덕화와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빠가 집에서 가발도 쓰지 않고 옷도 잘 입지 않은 채 굉장히 편하게 지내는데 사위가 오면 모자도 써야 하고 옷도 갖춰 입어야 하니 불편해 한다>  이지현은 이덕화에 이어서 3대째 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이덕화 이혼, 이덕화 재혼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이덕화는 아내 김보옥과 결혼하여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요.



이덕화 도시어부 기대이유

도시어부 1화를 보면서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의 케미가 상당히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이들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으며, 방송에 진심으로 임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좋아하는 취미를 방송으로 하기 때문에 더욱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덕화는 <낚시를 취미로 한 지가 50년이 넘었다. 국민학교 때부터 아버님을 따라 낚시하러 다녔다. 제 꿈은 전 국민이 취미를 낚시로 갖는 것이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방송 내내 이덕화의 표정에서도 즐거움이 묻어나 있고, 촬영에 진심으로 재미있게 임하는 것 같아서 보는 이들도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낚시라는 취미가 어떻게 보면 누군가에게는 상당히 지루하고, 재미없는 취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어부는 이런 지루할 수 있는 낚시를 재미있게 보여주며, 기다림의 미학과 손맛을 대신 느끼게 해주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많은 이들이 도시어부를 통하여 낚시의 새로운 매력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아무튼, 도시어부에 출연하는 이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이덕화를 비롯하여 모든 출연자들이 낚시의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전해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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