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 아내(부인) 조혜석 조승우 관계

가수 조경수는 과거 인기 절정의 꽃미남 가수였습니다. 1979년 TBC <최고 인기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을 정도로 왕년에 잘나가는 가수였지요.

그러나 조경수에게는 여러 가지 아픔이 있는데요. 현재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조승우 아버지이자 조승우 누나 조서연이 조경수 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경수는 조승우 조서연의 생부이지만, 조승우 어머니와 이혼을 했고, 조승우와 거의 떨어져 지냈기 때문에 생부 그 이상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수 조경수와 조경수 아내(부인) 조혜석 그리고 배우 조승우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조경수 프로필

조경수 나이는 1948년 12월 18일생입니다. 조경수는 1979년 TBC 최고 인기 가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당대 미남 가수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조경수 아들 조승우, 조경수 딸 조서연이 있습니다. 조경수 이혼은 사실이며, 조경수 재혼 역시 사실입니다. 조경수 부인 조혜석(오혜석)이 있습니다.

조경수 미국 도피 루머

가수 조경수는 과거 바람이 나서 미국으로 도망을 갔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조경수는 아궁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여 이런 루머에 대해서 본인이 직접 해명을 했는데요.

제가 어떤 여자와 바람이 나서 미국으로 도망갔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기를 당한 과정에 대해서 언급을 했지요.

<당시 고속터미널 옆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카바레가 있었다. 손님 중 멋있는 분이 있어서 친해졌는데, 당시 1억 8600만원이라는 어음에 이서를 하고 인감도장을 찍게 되었다>

<그런데 얼마 못가서 부도가 났다. 이후 조폭들에게 시달리기 시작했고, 도저히 갚을 능력이 되지 않아서 괴로웠지만, 위장 이혼을 하고 떠났던 것이다>

<좋은 악기와, 좋은 차 모두 빼앗겼다. 그 분의 매제가 미국에 있다고 초청장을 준게 있었다. 미국에 가서 공연하자는 생각에 갔다. 하와이에 있는 친구가 90일 동안 영주권을 만들라며 아는 여자를 소개해주었다. 그러면 결혼을 해야했고, 위장 이혼을 하고 갔으니 노후에는 애들을 데려와 미국에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해 위장 결혼을 하고 영주권을 신청했다>

<비자 기간 만료 후 불법체류자 신세라서 한국에 못왔었다> <시간이 지나서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다시 합치려 했지만, 세월 탓인지 재결합이 쉽지 않았다. 그때 승우는 중학교 3학년이었다. 당시 한국의 가족들과 인연이 이어지지 않았다> 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아직도 서먹하다. 승우가 커가는 동안 나랑 함께한 일이 없다 보니 추억도 없고 공감할 부분도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아버지로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고 솔직하게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조경수는 조승우의 생부이기는 하지만, 조승우의 성장에 전혀 관여를 하지 않았는 것 같네요.

조경수 아내(부인) 조혜석

조경수 아내 조혜석 직업은 과거 탤런트를 한 연예인이었습니다. 유인촌, 임채무, 오미연, 정소녀 등과 함께 공채 탤런트 생활을 했지요. 조혜석은 <3년간 연기 활동을 하다가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아서 포기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조혜석 본명은 오혜석이었는데요. 미국에서 조경수와 결혼을 해서 남편 조경수의 성을 따라서 조혜석이 된 것입니다. 조경수 조혜석은 아직도 신혼처럼 달달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아내 조혜석은 <조경수 아내로 사는게 좋다. 항상 신혼인 것 같은 기분이 새로운 매력을 느낀다. 지난 아픔이 있는데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면 안 될 것 같아서 조심스러웠다. 둘만의 여행에서는 다양한 개인기도 보여준다>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조경수는 재혼한 아내와 아이를 갖지 않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을 했는데요. 자식(조승우, 조서연)을 생각해서 아내와 아이를 갖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아무튼 조경수 부인 조혜석과는 너무나도 성격이 잘 맞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네요. 이 때문에 조경수는 조승우에게 늘 미안함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경수 조승우 관계

조경수는 조승우와 서먹한 관계를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승우와 몇번의 만남을 가졌고, 애틋한 마음을 여전히 가지고 있었는데요. 조경수 조승우는 간간이 연락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조경수는 조승우가 공연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공연을 보러 가기도 했으며, 1999년 춘향뎐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에 들어와 촬영장에 찾아갔었다고 말을 하기도 했지요.

조경수는 조승우 나이가 3세일 때에 생이별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조승우는 조경수가 친부이기 때문에 무조건 밀어내려고만은 하지 않는 것 같네요.

조경수 불륜 루머에 대해서 이렇게 해명을 하는 것이 조금은 구차해보일 수도 있지만, 조경수의 말이 사실일 수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비난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경수가 조승우의 유명도를 이용하여 방송 활동을 하고, 성공을 하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경수는 자신의 꿈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기도 했는데요. 콘서트 7080에서 아들 조승우, 딸 조서연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뮤지컬 노래하고 딸 아들과 같이 하는 것이다>라고 말을 했지요.

한편으로는 조승우가 배우로 큰 성공을 하고, 인기스타가 되어서 참 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제는 조경수가 조승우나 조서연을 필요로 하는 입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조경수 조승우 관계가 상당히 복잡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조승우가 이전까지 한 번도 방송에서 조경수나 아버지에 대한 언급이 없었는데, 조승우의 생각이나 입장이 어떤지를 들어보고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