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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이 최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을 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박원숙은 뛰어난 연기력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러나 최근 박원숙을 방송에서 만나지 못하면서 그녀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원숙 프로필

박원숙 나이는 1949년 1월 19일생입니다. 박원숙 학력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중퇴했으며, 데뷔는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지요.



박원숙이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하여 자신의 근황을 밝혔는데요. 그녀는 현재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남해로 내려가서 살고 있습니다. 남은 노후를 남해에서 편하게 보내고자 하는 마음이 큰 것 같았습니다.



박원숙은 47년 동안 수많은 배역을 맡아서 연기를 해왔는데요. 그중에서 <토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당시 박원숙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었을 때였는데, 드라마 영화 등 작품 5편을 소화하느라 토지의 첫 출연 제의가 왔을 때에 거절했었다고 하지요.



그러나 토지 연출을 맡은 주일청 감독이 <일단 대본 가져가서 읽어만 보라고 했고> 자신이 맡을 역할인 임이네가 매력적이고 괜찮은 캐릭터라는 생각에 흔쾌히 승낙했다고 하지요.


박원숙 전남편과 아들이야기

박원숙은 연기자로서는 성공을 했지만 결혼생활은 실패를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남편 서씨와 결혼으로 아들 서범구씨를 낳았습니다. 박원숙 전남편은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사업에 실패를 하면서 박원숙이 많은 빚을 대신 갚기도 했습니다. 결국 1981년 합의 이혼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박원숙의 이혼이유(이혼사유)는 남편의 사업실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혼 이후 3년만에 재결합 재혼을 했지만 다시 결혼 생활은 실패를 했습니다. 이후 혼자살던 박원숙은 1989년 아르헨티나 교포 사업가와 결혼을 했지만 또다시 1995년 세번째 이혼을 하게 되지요.



박원숙은 과거 방송에 나와서 남편의 빚을 대신 갚고 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는데요. 박원숙이 한편으로는 너무나 안됐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박원숙은 아들 서범구씨만 보면서 열심히 일을 하면서 살아갔지요. 그러나 박원숙에게 또 다시 시련이 찾아옵니다.



박원숙 아들 사망원인

박원숙의 유일한 혈육이었던 아들 서범구씨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는데요. 2003년 11월 3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외주제작사 PD라는 직업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인물이었는데요. 운전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경사길에 미끄러진 화물차에 치여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박원숙은 아들을 잃은 슬픔에 너무나 아파했고, 이로 인하여 슬럼프를 겪기도 했습니다. 아들뿐만 아니라 어머니까지 잃은 후 큰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합니다.



박원숙은 가면성 우울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글쎄 나는 의도하지 않았는데, 외부에 드러나는 거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실제로는 속으로 우울증을 겪고 있다니까 그게 가면성 우울증이겠지?>라고 말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연예인으로 살아가다보니 겉으로는 밝은 척을 해야 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박원숙 임현식 결혼 가상부부

박원숙 임현식 연예계 공식 가상부부로 여전한 우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재혼 프로그램인 님과함게를 통하여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중년 부부의 모습을 서스럼없이 보여주었고, 서로 티격태격하고 알콩달콩 보여주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지요.



두 사람은 1986년 히트한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아빠, 엄마 역할로 만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박원숙이 있는 남해로 내려간 임현식은 <내가 치매 말기가 된다고 해도 박원숙을 찾아갈 것 같다. 이렇게 속 깊은 우정으로 맺어진 사이가 얼마나 멋지냐?>라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두 사람이 실제로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지만 가상 재혼으로 맺어진 가상부부로 오랫동안 멋진 우정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박원숙은 최근 작품 활동을 줄이고,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박원숙의 연기를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있는만큼 그를 다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박원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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