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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은 묵진한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으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성균은 연극배우 출신이다. 무려 10년을 넘게 연극배우로 지내다가 <범죄와의 전쟁>에 캐스팅 되었고, 충무로에 주목을 받는 배우가 되었다. 오랜 무명의 배우였던 김성균이 영화배우로써 성공을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김성균 프로필

김성균 나이는 1980년 5월 23일생이다. 고향은 대구 출신으로 마산과 삼천포 등에서 연극 배우 생활을 하다가 2005년 서울로 상경을 했다. 공교롭게도 응답하라 1994에 출연을 하여 삼천포 역을 맡았다.



현재 김성균의 소속사는 판타지오이며, 범죄와의 전쟁이라는 영화에서 조연급 조폭으로 출연을 하면서 대중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었고, 이후 응답하라에 출연을 하면서 성공적인 배우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김성균 연극생활

김성균의 연극배우로서의 생활은 쉽지 않았다. 서울에서 연극 무대에 서면서 영화배우의 꿈을 꾸지만 김성균에게는 그런 기회가 쉽게 찾아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연극배우로만 활동을 하다가 톱스타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에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을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김성균은 오디션을 통하여 범죄와의 전쟁에 출연을 했는데, 오디션에서 캐스팅 된 이유가 오랜기간 연극판에서 갈고 닦은 내공 덕분에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범죄와의 전쟁 이후 김성균의 시대가 왔다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화이, 이웃사람, 군도, 은밀하게 위대하게, 남쪽으로 튀어 등과 같은 영화에 출연을 했으며, 2013년 응답하라 1994에 도희 커플로 출연을 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기 때문이다.



김성균은 사실 범죄와의 전쟁라는 영화를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자리에 없었다고 할 수도 있다. 김성균은 수많은 영화 오디션을 봤지만 거듭된 낙방에 연기를 접으려고 했다고 한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지막으로 봤던 오디션에서 생애 처음으로 합격을 했고 그 영화가 바로 범죄와의 전쟁이었다는 것이다.



2012년은 김성균의 해였다. 신인상이란 신인상은 모두 휩쓸고 다니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게 된 것이다. 김성균이 성공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한우물만 끝까지 팠던 것과 아내의 내조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김성균 아내(부인)의 내조

김성균은 이제 막 대중들의 인기를 얻으며 스타로 발돋움했지만, 이미 두 아이의 아빠였다. 벌써 결혼을 한 유부남이었기 때문이다.


김성균은 가야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동기인 아내를 만났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김성균은 스무살 때 만나서 한 번 헤어짐이 있었지만 김성균이 군대를 제대한 다음에 아내를 다시 만나게 되었고, 프로포즈를 하면서 결혼에 골인을 하게 되었다.



김성균 가족 특히 아내(부인)에 대해서는 공개된 적이 없지만, 큰 아들이 공개가 된 적이 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민식의 손자로 나왔던 아이가 바로 김성균의 첫째 아들이었던 것이다.(현재 김성균 자녀로는 3자녀가 있다.)



영화의 마지막부분에 손자의 돌잔치 장면이었는데, 당시 김성균 아들이 8개월었는데 출연을 하게 된 것이다. 사실 8개월과 12개월은 차이가 크지만 김성균은 아들이 덩치가 커서 괜찮습니다. 라고 말을 하고 출연을 시켰다고 한다.



김성균이 연극무대 생활을 오랫동안 하면서 생활고를 겪었다. 우리나라 연극배우들의 삶이 워낙 열악한데, 10년 이상 연극배우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때에도 생계를 위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 김성균이 지금처럼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연극배우로서 열악한 삶을 인정해주고,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었던 가족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사실 일반인 여성이었다면 김성균의 연극배우 생활을 이해하지 못하고, 일찌감치 포기하라고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같은 연극과 동기로 만났기 때문에 연극배우로서의 삶을 알고 있었고,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김성균을 묵묵히 지켜봤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김성균의 아내는 공개된 적이 없지만, 김성균과 같은 연기자의 꿈을 꾸는 연기 지망생이었다. 그러나 세 아이의 육아로 배우의 꿈을 접었던 것이다. 이에 대해서 김성균은 아내에 대해 큰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김성균은 연극배우로서 오랫동안 활동을 했기 때문에 묵직한 연기력과 무한한 내공을 가진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김성균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한 연기력을 보여주길 바라며,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배우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그리고 지금처럼 세 아이의 아빠로 자신의 곁에서 늘 든든하게 응원해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길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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