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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아나운서와 김정근 아나운서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아나운서 커플입니다. 두 사람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에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그 이유는 이지애 아나운서는 상당히 인기가 있는 아나운서였고, 김정근 아나운서는 그렇게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아나운서가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두 사람이 각기 다른 방송국의 아나운서였기 때문입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전현무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터지기도 했고,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인기 아나운서였지요. 그렇다면 두 사람은 어떻게 결혼을 하게 된 것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스토리를 알아볼까 합니다.



김정근 아나운서 프로필

김정근 나이는 1977년 11월 30일생입니다. 학력은 동국대학교 경영학과이며,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를 했지요. 김정근은 희망 프로젝트 나누면 행복, 고향이 좋다 등을 진행했습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6시 내고향이라는 동시간대 프로그램을 진행했기 떄문에 시청률 경쟁을 벌이기도 했지요.


이지애 아나운서 프로필

이지애 나이는 1981년 5월 13일생입니다. 고향은 서울출신이며, 김정근보다 4살 연하이지요. 학력은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이며,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지애 김정근 결혼스토리

두 사람이 결혼을 했을 때에 방송국에서 큰 놀라움을 샀지요. 그 이유는 양 방송국 아나운서가 자주 만날일이 없고, 교제 기간이 많이 짧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소위 이지애 루머로 이재애가 김정근 집안 재력에 반해서 시집을 갔으며, 곧 이혼할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지요. 이지애 이혼, 이지애 재혼 루머가 이때 나온 것입니다.



이런 루머때문에 이지애는 직접 미니홈피에 장문의 글을 쓰며 해명을 했는데요. 두 사람의 결혼스토리가 이때 밝혀지게 된 것입니다. 두 사람은 2005년 가을에 처음 만났고, 방송사의 신입사원으로 카페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만남은 2008년 아나운서 대회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회사처럼 아나운서들의 송년회에 주량 배틀이 있었는데, 그때 두 사람이 대결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잔은 러브샷을 하게 되었고, 한바탕 웃고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고 하지요.



세번째 만남은 허일후 아나운서의 주선으로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정근이 이지애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인연은 2010년 정월 초였다고 합니다. 



이지애 아나운서가 김정근에게 정월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데, <선배님 2010년엔 정말 가슴 뛰는 한해 보내세요>라는 문자를 보냈고 김정근은 <하하 지애씨 같은 사람을 만나야 가슴 뛰는데 큰일입니다. 이제 정신 차려야죠>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하지요.



그러다가 이지애 어머니를 통하여 다시 이름을 듣게 되었고, 싸이월드에서 김정근이 보낸 쪽지를 또 보게 되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주말에 함께 봉사를 다니고 성경 이야기를 배우며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갔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났고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



3개월만의 결혼에 대해서 이지애는 누군가가 신중하지 못하다고 말을 했으나 김정근을 믿고 결혼을 한 두 사람은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지애는 상상플러스 MC를 맡으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당시 상상플러스에 함께 출연을 했던 전현무, 김지훈이 이지애에게 어필을 하기도 했지요. 그러나 결국 이지애 남편은 김정근이 되었습니다. 



전현무는 김정근과 같은 시기에 MBC에 지원을 했다고 하는데, 전현무는 떨어지고, 대신 김정근이 붙었다고 하지요. 그러다 2년 뒤에 KBS에 전현무가 합격하게 되지요. 이런 사정을 보면 이지애 김정근 전현무 3사람의 인연이 참 묘하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이지애 김정근은 현재 딸 한명을 두고 있습니다. 이지애 딸 이름은 서아이지요. 두 사람은 이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을 하면서 공개적으로 부부애를 과시하고 있는데요. 두 사람이 지금처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며,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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