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아내(부인) 이현주 딸 결혼

최근 김태원이 다시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김태원이 활동을 중단했었는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네요. 김태원은 방송에서 많이 알려졌다시피 여러 건강에도 문제가 있어서 이윤석과 함께 움직이는 병동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김태원은 부활의 리더로 무척 유명한데요. 이번 글에서는 김태원과 그의 아내 이현주 그리고 딸 김서현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김태원 프로필

김태원 나이는 1965년 4월 12일생입니다. 김태원 고향은 서울 출신으로 학력은 숭실고등학교와 장안대학교를 나왔지요. 김태원은 시나위의 신대철, 백두산의 김도균과 더불어서 한국의 3대 기타리스트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태원은 명곡제조기로 불리는데요. 수많은 곡들을 명곡들을 만들어냈고,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들려지는 노래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태원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 많은 일들을 겪어야 했습니다.

김태원은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세가 기울어졌습니다. 김태원 집안은 원래 재력가 집안이었는데,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가난에 들어갔고, 이 때문에 김태원의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기도 했습니다.

김태원은 어렸을 때부터 컴플렉스가 많았고, 이로 인하여 약간의 자폐증과 폐쇄공포증, 대인기피증과 우울증까지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부활로 데뷔를 하고, 가수로 활동을 하면서도 이런 병에 시달리기도 했지요. 대인기피증이 심해서 사람을 만나면 눈을 못 쳐다봤다고 할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김태원이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이유도 이런 김태원의 성격 때문이었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폐쇄적이고 불면증까지 앓고 있어서 모든 것을 음악으로 풀어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명곡이 탄생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김태원 이혼, 김태원 재혼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김태원 아내(부인) 이현주 결혼스토리

김태원은 고3 때 아내를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녀의 첫사랑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았어요. 그리고 전 그 첫사랑을 동화처럼 만들어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만나는 순간 임종하는 곁에 있어줄 거라고 확신한 사람입니다. 아내가 마흔여섯인뎅도 아이같은 순수함을 가진 사람입니다. 제가 웬만한 말싸움에는 지지 않는 편인데 부부싸움에는 져요. 순수함은 이길 수가 없습니다>

<우리 딸아이도 아내의 그런 순수함을 많이 닮았어요. 집안의 내력인 듯해요> 김태원 부인 이현주를 만나 첫눈에 반했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혼 전 김태원은 2집을 준비하던 중 대마초 사건으로 구속이 되지요.

이로 인하여 2집 앨범이 크게 실패를 했고, 김태원 역시 교도소까지 다녀오게 되지요. 그러나 1991년 다시 대마초로 구속이 됩니다. 중독성의 무서움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김태원 부모님이 이를 고치기 위해서 김태원을 정신병원에 가두기까지 했지요. 그러나 김태원은 가족과 여자친구(아내 이현주)의 사랑으로 힘으로 대마초를 끊기로 결심했고, 엄청난 노력 끝에 약을 끊을 수 있었습니다. 김태원은 아직도 과거에 했던 일을 후회하기도 하는데요. 다행인 것은 그나마 약을 끓고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김태원의 대마초 사건과 여러 논란으로 부활 자체가 늪에 빠져 있는 동안 부활을 탈퇴하고 독자적인 행보를 걸었던 이승철은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러다가 2002년 14년만에 부활과 이승철은 다시 결합을 하게 되었고, 네어 엔딩 스토리로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부활이라는 노래와 이승철의 음색이 너무나 잘 맞았고, 이승철의 감칠맛 있는 목소리가 부활의 재기를 돕게 된 것이지요. 그러나 김태원은 이 때 다시 좋지 않은 가정사가 알려지게 됩니다. 김태원은 아내 이현주와 결혼 이후 딸 김서현과 아들 김우현을 낳았는데요. 김태현 아들 김우현이 자폐증상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내 이현주는 아들을 데리고 필리핀에 살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게 됩니다.

김태원은 아들이 자폐아라는 것을 처음에는 받아 들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아내 이현주의 현명한 판단과 노력으로 지금은 성인이 된 아들은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김태원에게 부인 이현주는 없어서는 안될 그런 존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태원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만들어준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김태원 딸 크리스 레오네

내 딸의 남자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김태원은 딸 김서현(크리스 레오네)와 함께 방송에 출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김태원 딸 역시 크리스 레오네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김태원은 방송을 통하여 딸의 남자친구와 딸의 결혼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김태원 딸 남자친구는 외국인 조쉬로 김태원이 늘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상당히 보기 좋았습니다.

김태원은 어렸을 때부터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서 성형수술까지 했습니다. 외모 컴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서 기타를 쳤다고 하지요. 김태원은 결혼 후 딸을 꼭 갖고 싶었는데, 아내가 임신을 했을 때에 정화수를 떠놓고 매일밤 나를 닮지 않기를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태원을 똑같이 닮은 딸이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딸이 커갈수록 예뻐지더라. 정말 기적이 일어났다>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태원은 딸의 연애를 보면서 항상 딸의 편에서 지지하고 응원해주었습니다. 대부분 딸을 가진 아버지의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여줘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지요. 김태원은 딸에게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살아라 영원히>라는 진심 어린 메세지를 보내며 감동을 주기도 했지요.

아무튼, 김태원은 이런 가족의 힘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김태원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길 바라며, 방송 활동도 많이 하길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활의 노래를 좋아했던 팬으로서 좋은 노래, 좋은 음반을 꾸준히 만들어주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