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남편 이혼과 카페 근황

오승은은 한 때 시트콤을 통하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와 동시에 활동을 중단했고, 결혼 6년만에 이혼을 하면서 다시 방송 활동을 재기했는데요. 오승은이 최근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인생과 가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승은 프로필

오승은 나이는 1979년 2월 8일생입니다. 오승은 본명은 안진옥이며, 고향은 경북 경산시이지요. 오승은 학력은 단국대학교이며, 2000년 SBS 시트콤 <골뱅이>를 통하여 데뷔를 했습니다.

오승은이 데뷔를 하기위해서는 가족들의 노력이 상당했는데요. 학창 시절 남달랐던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노트 한 권을 손에 쥐고 연극반 앞에서 몰래 청강을 하기도 했다고 하지요.

오승은의 연기자 꿈을 이루기 위해서 부모님은 서울에 딸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서 형편상 빚을 내야했습니다. 주변에 돈을 빌리러 다니다가 결국 부모님이 선택한 것은 평생 맞벌이 도배 일로 조금씩 모아 장만한 30평 대 아파트를 팔고 산중턱의 작은 전셋집에 살면서 남은 돈으로 딸의 자취방을 구한 것입니다.

<굉장히 추워서 거짓말을 조금 보태 숨을 쉬면 코털이 살짝 얼 정도였다. 그런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돈이 모자라 반지하 방 밖에 못 얻어 줬다며 도배도 직접 해서 들어갔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후 오승은은 22세에 시트콤으로 데뷔를 할 수 있었고, 영화 두사부일체의 인기와 논스톱4에 출연을 하면서 인기스타 반열에 오르게 된 것입니다.

오승은 남편 이혼이유

오승은은 2005년 드라마 종영 이후 외국 여행을 갔었는데, 외국에서 만난 변호사가 한국에 와 코디와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함께 식사자리에 가게 되었는데 변호사 친구들이 줄줄이 왔고, 지금의 남편의 그 친구 중의 한 명이었던 것입니다.

오승은 남편 박인규 나이는 오승은보다 6살 연상으로 재력과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기업 대표입니다. 두 사람은 6개월 연애 후 결혼을 하게 됩니다.

오승은 남편 직업은 정확하게 코스닥상장회사 쎄니트 대표이사입니다. 남편 직업이 변호사가 아닌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이지요.

오승은이 결혼을 하게 된 것은 임신이 첫번째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남편과 연애를 할 당시 헤어졌었는데 헤어진 상태에서 남편과의 사이에 임신을 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혼자 낳아서 키워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에 코디가 남편에게 전화했고, 남편은 다시 찾아와 무릎을 꿇으면서 결혼하자고 했다고 하지요.

어쩌면 오승은이 임신을 하지 않았다면 결혼까지 이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승은 남편 집안 역시 굉장합니다. 오승은 시아버지가 전 계명대 교수이자 사회교육원장 출신 박노열이며, 어머니 역시 서울대 출신입니다.

오승은 결혼은 2008년 9월 28일 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결혼 6년만인 2014년 5월 이혼을 하게 됩니다. 남편 박인규 오승은 이혼사유(이혼이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져 있는데요. 세세한 부분까지는 알 수 없으나 결혼내내 약간의 갈등이 있었고, 성격차이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이혼을 하게 된 것입니다.

오승은 자녀로는 딸 2명이 있었는데요. 이혼 이후 딸은 오승은이 직접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오승은 카페 근황

오승은은 이혼 이후 고향 경산으로 내려왔습니다. 딸 2명과 함게 경산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살고 있지요. 오승은 카페 이름은 오승은 레드카페티이며, 주소는 경산시 경산로 32길9입니다.

오승은은 이혼 이후 상당히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6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두 딸 채은과 리나를 품에 안고 경산으로 돌아갔습니다.

오승은 딸과 함께 경산으로 내려온 이유는 두 딸을 좀 더 자연 친화적이고 각박하지 않은 곳에서 키우고 싶어서 친정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으로 왔다고 하지요.

현재 고향집 1층에 카페를 차려 불경기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성업중이고, 두 딸도 행복하게 잘 크고 있지만 고향에 처음 내려온 뒤 1년쯤 되었을 때 온몸에 엔진이 꺼지듯 쓰러져 식물인간처럼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혼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긴장감과 고향에 돌아온 안도감 그리고 서울 결혼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이 나빠진 것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지요.

오승은은 카페를 운영하면서 서울과 경산을 오가며 작은 기회나 팬들이 불러주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복면가왕과 다양한 예능과 영화에까지 출연을 하고 있는데요. 전성기 못지 않게 바쁘게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의 경우 이혼을 하게 된 후 방송 활동에 적극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여배우들의 경우 더욱 이런 경향이 많은 것 같은데요. 아무튼, 오승은이 고향에 내려가 마음에 안정감을 되찾고 다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승은이 딸과 부모님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며,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