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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말금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중의 한 명입니다. 방송계에 뒤늦게 데뷔를 했지만 다양한 작품을 통하여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강말금은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습니다.

 


강말금은 주인공 찬실 역을 맡았고 자연스럽고 현실감 있는 연기로 찬실이를 사랑스럽고 매력적으로 표현해내며 찬실이 그 자체라는 평을 받았고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뒤늦게 데뷔한 강말금은 어떻게 이런 연기를 할 수 있었을까요?

 


강말금 프로필
강말금 나이는 1979년 1월 3일생으로 고향은 부산 출신입니다. 강말금 학력은 부산대학교이며 데뷔는 2007년 연극 <꼬메디아>로 데뷔를 했습니다. 강말금 소속사는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강말금은 부산대학교 졸업이후 4년간 무역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2007년 대학로 연극판에 뛰어들게 됩니다. 오래전부터 연기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던 이유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연극판부터 시작을 하기로 했지요.

 


강말금 본명은 강수혜입니다. 강말금이라는 이름은 국문과 재학 당시 학과에서 시를 제일 잘 쓰던 친구가 필명으로 쓰던 일므이었는데 당시 본인이 배우의 예명으로 고민하던 시기에 촌스러운 이름을 쓰면 뜨지 않을까 생각하여 단돈 500원을 주고 샀다고 밝혔지요. 강말금이라는 이름에 받침이 모두 있어서 포스터에 이름이 적혔을 때 꽉 차게 느껴졌으면 했다고 합니다. 본명보다 강한 느낌의 이름을 갖고 싶었다고 하지요.

강말금 연기생활
강말금은 큰맘을 먹고 연기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연기 생활은 녹록치 않았는데요.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만나기까지 꼬박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강말금은 부산에서만 30년 넘게 지냈고, 연극판에 뛰어들면서 서울로 상경하게 됩니다.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자유연기>를 본 김초희 감독이 직접 연락해서 <찬실이는 복도 많지> 출연을 제안했지요.

 


강말금은 마트 시식 코너에서 일하며 연극 무대와 단편 영화를 오가던 중 마흔에 처음으로 장편영화 주인공이 된 것입니다.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은 강말금은 장나라 주연의 드라마 <대박부동산>에도 출연할 예정인데요. 연기력만큼은 보장이 된 배우이기 때문에 그녀의 연기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말금은 2010년 충무로에 데뷔를 했는데 나이는 40대이지만 여전히 꿈 많은 신인입니다. 아직 못 해본 장르가 더 많아서 여러 작품에 도전하고 싶다고 합니다.

 


<연기에 대한 호기심이 여전히 많아요. 할수록 애증과 매력을 동시에 느끼는 직업인 것 같아요. 사극도 해 보고 싶고 로맨스 연기도 해보고 싶어요. 능숙한 부산 사투리도 자신 있으니 부산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도 꼭 한번 출연해보고 싶어요>

강말금 결혼 남편 생각
강말금은 40대의 나이 때문에 결혼을 했다고 오해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강말금은 결혼을 하지 않았으며, 강말금 남편 등의 연관검색어도 전혀 관계가 없는 미혼이지요. 강말금은 결혼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정신 없이 달려오다보니 결혼은 자연스럽게 늦어졌다.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혼자 잘 살아갈 수 있는 지금에 만족한다. 결혼을 안한다고 집에서 압박을 주는 것도 없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잘 사는 것도 좋겠지만 막상 결혼하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병행하며 가정에 충실할 수 있을가라는 생각도 든다. 혼자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어떻게 보면 행운이다>

 


아무래도 강말금이 늦게 데뷔를 했기 때문에 결혼도 자연스럽게 늦어진 것 같은데요. 이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가 된 만큼 앞으로 좋은 사람이 있다면 인연을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청룡영화상 여우신인상을 통하여 또 한 번 대중들에게 강말금이라는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강말금이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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