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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지민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을 하여 남편과의 이혼 위기에 처했던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홍지민 부부는 연예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잉꼬부부인데요. 그런데 두 사람에게 이혼 위기가 있었더니 무슨 일이었을까요?

 

 

홍지민 프로필
홍지민 나이는 1973년 6월 28일생으로 고향은 경남 창원입니다. 홍지민 데뷔는 1996년부터 약 3년간 서울예술단 뮤지컬 단원으로 활동을 했지요.

 


홍지민은 그리스, 와이키키 브라더스, 드림걸즈 등 여러 뮤지컬에서 활동을 하다가 이후 인기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을 하며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게 됩니다.

 

홍지민의 과거 사진을 보면 조금은 통통한 체형을 하고 있는데요. 자녀 출산 후 꾸준한 관리와 노력으로 현재는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뮤지컬이 아닌 방송에서 가장 전성기였던 시절은 이렇게 통통했던 시절이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당시 예능에도 엄청 많이 출연을 했기 때문입니다.

 

 

홍지민 남편 도성수 결혼스토리
홍지민은 2006년 현재의 남편 도성수를 살사바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홍지민보다 1살 연상으로 직업은 사업가였지요. 두 사람은 3개월 만에 집안 상견례를 하고 7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했는데요. 2006년 결혼 이후 약 10년간 자녀가 없었지만 2015년 그리고 2017년 두 딸을 낳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홍지민 남편 이혼위기 이유

홍지민: <사이가 너무 좋아서 여기서 말을 못 꺼내겠다면서도 저희도 한번 이혼할뻔했다>

<제가 집에 없어서 일한다고 밖으로만 돌아서 남편이 너무 외로워했다. 집에 많이 없었다. 왜냐면 연애할 때 제가 신랑이 너무 좋아서 작품을 안 했다>

 


<연애 3개월 만에 상견례 끝내고 연애한 지 7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 빨리 했다. 그리고 제가 돌변했다. 원래 일하는 거 너무 좋아한다. 워커홀릭 수준이다. 그래서 열심히 일을 했다>

<남편은 사업을 하는데 결혼한 7년 차쯤 갑자기 이혼을 하자고 하더라. 자기가 내가 생각했던 결혼은 이런 게 아니야라고 하더라. 자기가 생각했던 결혼은 뭐냐고 물었더니 퇴근하고 집에 오면 된장찌개 끓여놓고 마누라가 반기고 그래야 되는데 맨날 없는 거다. 없을 수밖에 없다. 저는 뮤지컬을 하니까. 저희는 4시나 5시쯤 극장에 들어간다. 그리고 공연 끝나고 집에 오면 11시, 12시인데 안 맞는 거다. 생활패턴이 그러니까 신랑이 자기 너무 외로워서 못살겠다고 이혼하자고 하더라>

 


이는 홍지민이 남편과의 부부사이가 얼마나 좋은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홍지민: 저희는 부부싸움을 하면 하루를 못 넘긴다. 미친다. 무조건 먼저 미안하다고 한다. 잘못하지 않아도 미안하다고 한다. 왜냐면 어색함을 견딜 수 없다. 그런데 이게 6개월 가니까 돌겠더라. 미치겠더라. 그래서 6개월 때 딱 말했다. 도저히 이렇게 못 살 것 같아서 이혼한다. 노력한다 선택하라고 했다. 그랬더니 숨도 안 쉬고 노력한다를 선택하더라. 난 이혼한다 할 줄 알았다>

 

 

홍지민은 아직까지도 남편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두 사람이 서로를 너무나도 애정하면서 노력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홍지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요즘에 일주일에 한 번씩 남편은 잘 모르겠지만 남편하고 데이트하는 스케줄을 공식적인 스케줄에 넣는다. 밥을 먹는 시간도 갖고 제가 늦으면 심야영화 같은 거 보러 가서 신랑 손을 잡고 잔다. 그런데도 충족이 된다. 나는 스킨십이니까 손잡고 자고 남편은 마누라가 자든 말든 옆에 있으니까 좋아하더라>

 

 

이런 부부의 노력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신혼부부처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홍지민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며, 꾸준히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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