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이상형 손나은 말도 못하나?

배우 김승수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형을 꼽으라는 발언에 대답을 한 것인데, 일부 언론들은 오만가지 상상을 다하며 글을 쓰고 있고, 김승수를 나쁜 남자로 만들고 있는 것 같다.

김승수 프로필

김승수 나이는 1971년생이다. 김승수 키는 181cm이며, 김승수 소속사는 뽀빠이엔터테인먼트이다. 김승수 학력은 경기대학교 체육학과이며, 김승수 데뷔는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다.

김승수 결혼을 하지 않았으며, 김승수 이혼 재혼과도 연관이 없다.

김승수 이상형 언급

김승수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을 하여 최화정에게 결혼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김승수는 이에 대해서 <주변에서 결혼에 대해 많이 물어본다. 적당한 답변은 없지만 꼭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승수는 이상형은 어떻게 되냐?라는 질문에 <매력이 있으면 좋다. 지금껏 사귄 여자들의 공통점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이 김승수에게 <예전에 이상형이 손나은이라고 했다>라고 이야기를 하자 <이상형은 딱히 없는데 아이돌 중에 꼽으라는 질문이어서 손나은을 답했다>라고 말을 했다.

나쁜남자로 만드는 언론

손나은 나이는 1994년생이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무려 23살 차이. 어떻게 보면 아빠뻘 되는 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손나은을 이상형으로 꼽았다고 일부 언론은 무분별하게 기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를 언급하며, 마치 김승수가 손나은에게 추태를 부리는 것처럼 기사를 써내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김승수는 해명아닌 해명까지 하게 되었다. <방송에서 굳이 꼽아 달라고 했다. 비주얼 적으로 괜찮은 것 같아 손나은이 언급됐다>고 해명을 했다.

이것이 과연 해명까지 해야 할 일이었는지, MC가 물어서 이상형에 대해서 답변을 한 것뿐인데 김승수만 나쁜 남자로 만들고 있는 것 같다. 나이가 많고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은 남자 배우라서 언론으로부터 이런 대우를 받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무언가 화제만 된다면 어떤 이슈라고 만들어내려고 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김승수의 손나은 이상형 발언이 계속 연관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고, 김승수에게는 불편한 반응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앞으로 남자 배우들은 김승수와 같은 일이 또 벌어질 수 있으니 앞으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하는 것도 어려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상형 발언도 신중히

김승수 손나은 이상형 발언논란을 보면서 우리나라는 이상형도 통제 받는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연예인이라면 이상형을 말하는 것도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참 한심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김승수와 손나은은 이번 이상형 발언논란이 화제가 되면서 정작 본인들이 더 당황스러운 상황에 놓인 것 같다. 이것이 과연 화제가 될만한 일이었을까?(공감되면 추천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