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현종 아내(부인)과 연봉 요코하마 무산

양현종은 2016년 시즌 후 FA가 되면서 차우찬, 김광현과 함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인물이다. 양현종은 기아타이거즈에서 꾸준히 활약을 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FA 이후 메이저리그와 일본리그 그리고 기아가 아닌 타팀으로의 이적에 예상이 되었었는데, 양현종의 선택은 일본리그 요코하마였다고 알려졌었다.

그러나 이 소식은 요코하마 언론을 통해서 알려졌을뿐 이어서 양현종은 기아에 남겠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양현종과 계약을 할 팀이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요코하마행이 무산되었다면 기아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국내 언론을 통하여 기아에 남겠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기 때문이다.

양현종 프로필

양현종 나이는 1988년 3월 1일생이다. 양현종 키는 183cm이며, 학력은 광주동성고등학교이다. 데뷔는 2007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을 하면서부터이다. 양현종은 최고구속 152km의 묵직한 직구와 슬라이더, 스클 체인지업을 구사하였으며, 2014년 커브를 장착했다. 

데뷔 이후 제구 불안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제구력도 안정되었으며, 기아타이거즈의 에이스로 거듭이 났다.

양현종 여자친구와 결혼

양현종은 2015년 12월 19일 광주에서 신부 라엘과 결혼을 했다. 양현종의 결혼 소식이 크게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양현종이 아직까지 미혼이고,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양현종은 결혼을 했으며, 벌써 예쁜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현종은 2013년 친구의 소개로 정라헬이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었다. 당시 앙현종 여자친구는 양현종이 경기장 안팎에서 큰 힘이 되어 줬던 사람으로 이에 반해 양현종이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양현종 아내(부인)과 결혼할 당시 벌써 임신중이었다고 한다. 양현종은 속도위반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으며, 현재 자녀로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양현종이 딸을 안고 인터뷰를 한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양현종 연봉과 요코하마행 무산

양현종은 2016년 기아타이거즈와 연봉 계약을 했다. 양현종은 2015년 커리어하이의 성적을 거두었다. 15승 6패 2.44의 방어율로 평균자책점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현종은 2015년 유일한 2점대 방어율로 연방 대박을 예고했다.

양현종 연봉은 인상률이 87.5%로 7억 5천만원에 계약을 했다. 이에 2017년 시즌의 연봉도 예상을 해볼 수 있는데, FA가 되면 양현종은 연봉만으로 10억원 이상을 받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파다했다. 양현종은 일본 요코하마행을 결정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요코하마에서 제시한 연봉은 2년에 6억엔으로 1년에 30억원 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다.

요코하마가 양현종 영입에 적극적이었던 이유는 팀내 10승 투수가 없기 때문이다 2016년 시즌 11승을 따낸 야마구치 슌이 FA로 요미우리로 이적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현종 영입과 동시에 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

요코하마는 외인타자 출신 라미레스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팀이다. 그러나 일본에서 만년 약팀으로 평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외국인타자를 영입하여 투타 전력을 보강하여 리그 3위로 CS진출에 성공을 했다.

요코하마는 양현종에 거는 기대가 상당했던 것 같다. 그러나 양현종이 요코하마행을 부정하고, 기아에 남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기아와의 계약 조건과 연봉 등에 관심이 쏠리는 것 같다. 만약 기아가 양현종과 계약을 하게 된다면 4년에 100억원 이상의 대박 계약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양현종이 지금과 같은 활약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팀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양현종에 해외에 진출을 하게 되면 가장 중요한 것이 팀에 잘 녹아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마 기아에 그대로 남게 된다면 평생 기아맨으로 남을 가능성이 클 것 같다. 적응할 필요도 없고, 제 집과 같은 곳이기 때문에 성적 역시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2017년 양현종이 어느 나라에서 어떤 팀에서 뛸 것이라고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양현종이 오랫동안 팀에 큰 기여를 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