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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은 참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송을 진행하는 MC이자 방송인으로는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안타깝게도 결혼의 운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죠.



허수경 프로필

허수경 나이는 1967년 6월 26일생입니다. 허수경 소속사는 휴메이저이엔티이며, 허수경 가족으로는 딸 허은서가 있습니다. 허수경 학력은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입니다. 데뷔는 1989년 MBC 1기 공채 MC로 데뷔를 했지요.



허수경 세번의 결혼

허수경의 첫번재 남편은 배우 장세진입니다. 장세진 나이는 허수경보다 3살 연상이지요. 두 사람은 1987년 학교 선배의 소개로 만나게 되며, 영화배우로 일을 하다가 영화 감독 및 영화 제작자의 꿈을 꾸게 되지요. 배우 장세진은 야인시대에 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날 때 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3년간의 열애 끝에 1990년 결혼을 하게 됩니다. 허수경이 당시 4학년이었고, MBC MC 1기로 데뷔를 막 할 때였지요.


허수경의 첫번째 결혼은 많이 성급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허수경 집안의 반대가 상당히 심했기 때문이지요. 허수경의 결혼식에 오지 않았을 정도로 반대가 심했다고 하지요.



결혼 후 허수경은 MC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는데요. 허수경은 남자 MC와 동등한 입장에서 다양한 방송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덕분에 1994년 연예인 방송수입 1위를 차지하기도 했지요. 허수경은 라디오 5개 프로를 한꺼번에 진행을 하기도 했는데요. 1995년 임신을 하기 위해서 6개월간 방송에 하차를 하기도 했지요. 그러나 결국 임신에는 실패하게 됩니다.



이런 것도 영향이 있었는지 허수경 장세진은 1997년 이혼을 하게 되지요. 두 사람의 결혼 사이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였지만, 성격차이와 여러 가지 갈등이 이혼사유(이혼이유)가 되었다고 하지요.


장세진은 허수경 이혼이유(이혼사유)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내가 너무 유명인이라는 것 그리고 우리 부부에 대해서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고 색안경으로 바라보는 것, 후회스러운 일이 많다. 정말 힘들게 결혼을 했는데 이렇게 끝내고 싶지 않다> 이런 입장을 보인 것으로봐서는 두 사람의 재결합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지요. 그러나 결국에는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이혼을 하게 됩니다.



허수경 두번째 남편은 배우 백종학이었는데요. 두 사람은 2000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허수경은 당시 재혼이었고, 백종학은 당시 초혼이었지요. 그러나 2004년 두 사람은 별거를 하게 되고 2006년 이혼을 하게 됩니다. 두 사람의 이혼이유 역시 성격차이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도 많은 루머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두 사람이 벌써 이혼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최대한 언급을 자제하겠습니다.



허수경 딸 허은서

허수경은 자녀를 꼭 낳고 싶어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두번의 결혼 모두 실패를 했고, 남편들 역시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안타깝게 실패를 했지요.



그런데 허수경은 이혼 후인 2007년 비혼 상태에서 정자 기능을 통해 시험관 아기를 출산하게 됩니다. 당시 비혼 상태에서 정자 기능을 통하여 아이를 출산한 것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큰 논란이 되었지요.



허수경 세번째 남편 이해영

두번의 아픔을 겪은 허수경은 재혼을 하게 되는데요. 세번째 결혼이라는 것이 흠이지만 허수경은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하여 허수경 제주도집이 공개가 되기도 했고,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잘 알수 있지요. 허수경 남편 직업은 허수경보다 5살 많은 대학교수라고 합니다.



한신대학교 이해영 교수가 허수경 남편이라고 하는데요. 이해영은 소설가 공지영의 전남편이기도 하지요. 허수경은 딸 한 명이 있었고, 이해영 역시 공지영과의 사이에 아들 한명이 있었습니다.



허수경은 정말 평범한 인생을 살았다고는 말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결혼의 과정도 많이 복잡했고, 두 번을 이혼하면서 실패를 겪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허수경도 이혼을 했고, 지금의 남편 이해영도 이혼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서로 상처를 보듬어주면서 잘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허수경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제주도를 오가다 보니 나와 마주쳤다. 당시 나는 누군가를 만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많았다. 남편도 분노와 억울함이 차 있었다. 10년을 혼자 살았는데 마음의 병을 여행과 악기 연주를 통해 다스리는 게 마음에 들었다>



<덕분에 고등학교 1학년 큰 아들도 생겼다. 아들은 용인 수지에서 학교를 다닌다. 딸은 제주도에 있어서 두 곳을 오간다. 별이도 아저씨가 엄마를 사랑하는 것 같아. 좋은 사람 같다>라고 말을 해줬다.


<현재 결혼 3년째이다. 그전에는 사실 너무 섣불리 사람에게 보여질까봐 결혼했다는 말을 안하고 싶었다. 그런데 3년 정도 남편과 같이 결혼생활을 해보니까 참 좋은 사람을 만났다 싶다>



<남편과 처음부터 서로 만났으면 참 좋았겠다는 이야기를 나눈 적도 있다. 하지만 처음 만났다면 서로의 소중함을 몰랐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허수경이 지금까지도 결혼 생활을 잘 이어가고, 방송을 통하여 행복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 것을 보니 두 사람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허수경 아들과 딸이 있기 때문에 자녀들로 인하여 결혼 생활이 더욱 행복하게 이어지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한 허수경의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었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과정을 통하여 조금 돌아는 갔지만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지금 더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허수경이 지금처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방송활동도 활발하게 하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방송인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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