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황정민은 발레리나 출신의 뮤지컬배우 김미혜씨와 결혼을 했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이다.(김미혜 나이 1970년 3월 19일)

황정민과 김미헤는 동갑내기로 계원예고 동창이었다. 두 사람은 1999년 뮤지컬 cat(캐츠)에서 함께 출연을 하며 서로 사귀게 된 사이이다. 


연예인 출신답게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를 가지고 있는 그녀는 현재 샘컴퍼니라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아무래도 본인이 뮤지컬배우 출신이라서 황정민을 비롯하여 주로 뮤지컬배우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데 샘컴퍼니 소속연예인은 강하늘, 박정민, 정재헌, 정상훈, 최우리, 이원석 등이다. 뮤지컬계에선는 꽤 인지도가 높은 소속사라고 할 수 있다.



황정민결혼 이야기

황정민은 아내에게 먼저 대쉬를 하여 결혼에 골인을 했다. <처음에 내가 좋아한다고 말했을 때 거절당했다. 하지만 아내가 내가 불쌍해서 만나주기 시작했다> 황정민과 함께 출연한 배우 김원해는 <황정민 아내 김미혜가 대학을 졸업하고 뮤지컬을 보러 왔을 때 처음 만났는데 인기가 많았다. 우리 쪽이 우중충하고 그럴 때 스포츠카를 타고 다녔다.> 


황정민 부인 김미혜는 사실 황정민보다 더 기대가 되는 배우였다고 할 수 있다. 

두 사람은 2004년 결혼을 했고, 김미혜씨는 결혼 이후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한다.

(황정민 결혼식 2004년) 황정민 김미혜 사이에 자녀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있다.(황정민 아들)



황정민이 결혼을 할 수 있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아내의 <동정심>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어쩌면 황정민의 작전이 성공했는 것인지 모르겠다. 여자는 동정심이 약하다고.... 그는 다시 결혼을 해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내는 내 방패막 같은 사람이다.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할 것이다>라고 말이다. 



이어 <내 아내는 카리스마가 넘친다. 어머니가 경상도 사람이라 아내처럼 말이 빠르고, 하이톤인 사람은 만나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내가 어머니보다 더 강하다 고부간 대화 시 소통이 안돼서 둘 다 나를 통해서 대화를 이어나간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다. 

황정민 아내가 지금 샘컴퍼니라는 소속사를 이끌 수 있었던 이유에도 이런 성격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리더십이 강하고, 추진력이 강한 성격의 소유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외모에서도 약간 그런 성격이 느껴지기도 한다.


황정민 부인 김미혜의 조언

아내 김미혜는 소속사의 대표로 황정민에게 늘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결혼 11년차가 되었지만, 늘 옆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는 아내는 황정민에게 <건방떨지 말고 이야기 하라고 말한다. 아내가 좀 씻고 다니라고 한다>라고 말을 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사실 황정민은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욕도 잘하고, 거친 영화에 많이 출연을 해서 실제로 좋지 않은 루머에 많이 시달린다. 이 때문에 아내가 더 많은 조언을 해주지 않나 생각된다.




황정민은 대중들에게 그렇게 많이 노출이 되고 있지만, 스캔들도 많이 없고, 큰 논란없이 잘 활동하고 있는 것은 자기의 이미지 관리를 잘하고, 연기신념을 지키며 연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된다. 그래서 그의 영화가 언제 개봉할지에 대해서 손꼽아 기다려지게 되고,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천만배우 황정민, 이제 좀 있으면 1억배우, 10억배우 황정민이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의 연기력하나는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며, 그가 많은 작품으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이전글 : 천만배우 황정민의 작품 선택법<새로보기>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