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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 바로 마라도사위 박형일이다. 자기야 백년손님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꽤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형일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임에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기야 백년손님을 대표하는 인물이 되고 있다.



박형일 프로필

박형일이 누군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TV에 출연하는 인물은 연예인이 대부분인데, 박형일은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박형일 누구?라는 질문도 이런 이유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



박형일 나이는 1975년생이다. 박형일 고향은 부산이며, 현재 제주도에 살고 있다. 박형일은 올밴의 우승민과 초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져 있다. 박형일 직업은 해양환경관리공단 제주 서귀포사업소 부소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박형일 부인(아내)는 해녀 김재연으로 알려져 있다. 직업이 공무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상당히 괜찮은 것 같다.



백년손님은 처갓집에 방문하는 사위의 리얼리티 모습을 그려내는 예능이다. 박형일은 매주 마라도에서 장모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박형일 장모 역시 마라도에서 살고 있는 해녀이다. 딸 김재연이 엄마의 직업을 이어받아 해녀로 활동을 하고 있다.(해녀 수입은 성수기 기준 30~50만원이라고 한다.)



박형일 결혼스토리

박형일의 아내와의 만남은 참 재미있다. 박형일의 캐릭터만큼이나 그 사연이 재미있는 것 같다. 박형일은 제주도에 있을 때에 수협에 볼일이 있어서 방문을 했다가 아내 김재연을 만나게 된다. 김재연의 뒷태에 반해서 끊임없이 구애를 했다고 한다.



김재연은 박형일과의 첫 데이트일때에 단란주점에 데려갔다고 한다. 박형일은 이를 보고 <여자가 단란주점에 가자고 하는 말은 진짜 처음 들었다. 내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가?>라고 오해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뒷태에 반해서 구애를 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 박형일과 김재연은 결혼까지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장모와의 케미

박형일 장모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갑을 넘긴 나이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순자 여사는 할머니이지만 아주 고운 외모를 가지고 있다. 



박형일은 장모 이순자 여사와의 케미가 너무나도 재미있다. 혹시 이게 설정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 사람이 서로를 골탕 먹이고, 한편으로는 또 챙겨주는 모습이 흥미롭게 느껴지는 것 같다.



박형일은 장모를 자주 골탕 먹이고, 장모 역시 마라도사위 박형일을 자주 골탕먹이는데, 이 모습 때문에 박형일에게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도 많이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박형일이 장모에게 버릇없는 행동을 자주 보이는 이유가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서 또는 작가의 대본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든다.



박형일의 장모 사랑을 느꼈던 적도 많았던 것 같다. 박형일이 장모의 부산 여행을 시켜줬을 대의 모습이다. 마라도 분교에서 시소를 타며 즐거워하는 장모의 모습이 기억 남았는지, 부산 놀이공원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태워주기도 하고, 객지에 나와서 불안해할 수 있는 장모를 위해서 손을 잡고 걷기도 했다. 박형일의 장모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장면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박형일이 장모를 골탕먹이는 모습이 나올 때마다 일부 네티즌들을 그를 비난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 모습을 꼭 나쁘게만 볼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그 이유는 박형일이 그만큼 장모와 허물이 없고, 친하다는 증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처갓집 사람과 이렇게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부럽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다.



박형일은 장모 박순자의 여사와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가끔은 친구처럼, 가끔은 엄마처럼 지내는 모습이 유쾌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박순자 여사가 철없는 행동을 할 때면 가끔은 박형일 딸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실제로는 박형일 아들 둘 있음)



매회 두 사람은 다양한 소재로 다양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는데, 그 모습이 전혀 지루하지 않는 것 같다. 아무래도 연예인에게는 볼 수 없는 리얼리티의 인간미를 볼 수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박형일의 마라도 사위 이야기는 다른 어떤 사위의 이야기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다. 마치 우리 옆집 동네 형의 처갓집 살이를 보는 것처럼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 사위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 자기야 백년손님에는 신의 한수가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박형일이 장모와 함께 앞으로도 자기야 백년손님에 오랫동안 출연을 했으면 좋겠다.(추천 클릭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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