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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오빠 권순욱 뮤직비디오 감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권순욱은 보아 둘째 오빠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최근 본인의 SNS를 통하여 안타까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자신이 복막암 4기 판정을 받고 현재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SNS 진단서와 함께 의사들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많은 팬들은 권순욱 감독의 쾌유를 바라고 응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권순욱 프로필
보아 둘째 오빠인 권순욱 감독 나이는 1981년생입니다. 2005년 팝핍현준의 뮤직비디오로 데뷔를 했지요. 권순욱 학력은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메타올로지 대표이사, 타파하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보아가 SM으로 데뷔를 하게 된 계기가 오빠가 SM에 오디션을 보러갔는데 이곳에 따라갔다가 보아가 캐스팅되었다고 알려진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일화에 대해서 보아가 <토크가 하고 싶어서>를 통하여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때 어떤 팀에 잘생긴 오빠가 한 명 있었다. 그 사람을 이수만 선생님이 친오빠라고 생각했다. 이 긴 스토리를 나도 매번 설명하기 귀찮아서 맞아요. 오빠랑 갔어요라고 했다. 나 한창 활동할 때 오빠 친구들이 너 오디션 떨어졌지? 엄청 놀렸다고 한다. 그 일화를 오빠가 싫어한다>

 


권순욱 암 상태
권순욱 감독은 현재 본인의 건강 상태를 SNS를 통하여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의사들로부터 <이 병은 낫는 병이 아니에요. 항암 시작하고 좋아진 적이 있어요? 그냥 안 좋아지는 증상을 늦추는 것뿐입니다. 최근 항암 약을 바꾸셨는데 이제 이 약마저 내성이 생기면 슬슬 마음에 준비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가슴에 못을 박는 이야기들을 제 면전에서 저리 편하게 하시니 도대체가 제정신으로 살 수가 없었던 시간들이었다>라며 힘든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실 줄 전혀 몰랐어요. 당장 이대로 죽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는데 의사들은 왜 그렇게 싸늘한지 모르겠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의사들의 경우 항상 최악의 경우를 이야기하고 수많은 환자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냉정함을 유지하면서 사실 그대로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들의 경우 자신의 목숨이 달린 문제를 이렇게 냉정하게 언급하는 것이 너무 차갑고 실망스럽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의사라는 직업의 특성도 이해해주어야 할 것 같네요.

 


이 글에 친동생 보아는 <오빠야 사랑해. 우리 이겨낼 수 있다. 내가 꼭 라면 끓여줄거야. 그거 같이 먹어야 해>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현재 권순욱 감독은 식사를 못해 체중이 36kg까지 빠졌다고 합니다. 사실 상당히 위급한 상태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사실 상당히 어려운 일이겠지만, 본인이 병마와 싸우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 그리고 항암약이 자신의 몸에 잘 맞기를 바라며 기적이라는 것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권순욱 감독이 희망을 잃지 않고 부디 병마와 잘 싸워내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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