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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에 가수 에릭남이 출연했다.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를 통하여 짧게 보여졌지만, 에릭남의 모습은 그야말로 완벽남 그 자체였다. 에릭남의 하루 일상은 너무나도 훈훈했고, 매력의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멋지게 느껴졌던 것 같다.


에릭남은 혼자 산지 3년이 되었다. 미국에서 태어나서 졸업을 했고, 원래는 억대 연봉의 컨설팅 회사를 다녔는데, 인도 봉사활동 기간 중에 위대한 탄생 오디션에 참여를 하게 되었고, 지금의 에릭남을 만들었다.



못하는게 없었던 에릭남

에릭남은 혼자 살지만 너무나도 깔끔했고, 요리도 스스로 하며 못하는게 없는 남자였다. 미국식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정리까지 깔끔하게 한 에릭남의 살림 솜씨는 보통이 아니었다. 가스렌지의 기름때와 싱크대 위를 꼼꼼히 정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웬만한 여자들보다 더 살림을 잘하는듯 보였다. 


봉사활동은 항상 몸에 베여있었다. 에릭남은 보육원에 전화를 걸어 옷을 기부하기도 하며, 부모님이 봉사를 해야 한다고 가르쳤다고 이야기를 했다. 내가 주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며...(이렇게 훌륭한 생각을 가진 자식을 키운 부모가 보면 흐뭇해할 장면...)



일을 할 때에도 에릭남의 모습은 매너가 넘쳤고, 함께 있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남자였다. 과거 클로이 모레츠가 내한을 했을 때에 인터뷰를 통하여 인연을 맺게 되었고,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홍대에서 만난 모습도 보여졌다. 클로이 모레츠와 홍대 데이트를 할 때에는 매너남으로 변신을 했다. 



식사를 할 때에나 오락실, 노래방에서 함께 놀 때에도 항상 매너가 몸에 베여있었다. 클로이 모레츠의 이름이 새겨진 도장과 한본 인형을 선물로 주기도 했고, 코인 노래방에서는 가수로서의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요리까지 잘하는 에릭남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에릭남은 두 남동생들을 위해서 요리까지 손수했다. 파스타, 닭요리, 팬 케이크, 미역국을 순식간에 완성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사람은 못하는게 뭘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역국을 만든 이유는 얼마전에 엄마의 생일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만든 요리였다. 이후 동생들과 함께 부모님과 화상 통화를 하면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에릭남이 어떤 사람인지는 동생의 이야기를 통하여 알 수 있었다. <형은 정말 완벽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솔직하게 무서웠다. 니가 에릭남 동생이구나라며 우호적이었던 사람들은 내가 형이 아니니까 기대치가 높았던 만큼 부담감이 컸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동생들이 말한 것처럼 에릭남의 모습은 완벽 그자체였던 것 같다. 이 남자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노래, 영어, 요리, 가족을 챙기는 마음과 봉사하며 살아갈줄 아는 인성까지 갖추고 있으니 말이다. 아마 이번 방송을 통하여 에릭남의 팬이 더 늘어나지 않았을까? 남자가봐도 매력적인 남자였으니 말이다. 가수로서 새롭게 도전하는 이번 앨범도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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