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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 또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최근에 연예계는 좋지 않은 소식들로 가득한 것 같다. 인기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였던 이주노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주노 프로필

이주노 나이는 1967년 2월 10일생이다. 이주노 본명은 이상우이며, 키 172cm에 학력은 소래종합고등학교이다. 이주노 데뷔는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을 통하여 데뷔를 하여 당대 최고의 인기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그룹으로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해체 이후 서태지는 가끔씩 음반활동을 통하여 만나고 있으며, 양현석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기획자로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이주노 가족으로는 어머니 송영자, 이주노 배우자 박미리, 딸 이재이와 아들 그리고 딸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주노 이혼,이주노 재혼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23살이나 어린 연하 아내를 만나 결혼을 했다는 것 자체가 놀랍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주노 성추행 혐의

이주노는 2016년 6월 25일 오전 3시쯤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두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디자이너 양모씨와 직장인 박모씨 두명이다.  피해 여성들은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이렇게 말을 했다.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술에 취한 이주노가다가와 어디서  왔냐며 치근덕댔다>



<싫은 기색을 보이자 이주노가 갑자기 뒤에서 끌어안고 가슴을 만졌다. 뒤에서 하체를 밀착시켰다>등의 진술을 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주노는 클럽 직원들이 자신을 밖으로 끌어내자 클럽 주인의 뺨을 때리는 등의 폭력도 행사했다고 한다. 경찰은 현재 클럽 내부의 현장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TV 영상도 확보해 분석을 했다고  한다.



이주노의 이번 성추행 혐의가 발생했다는 것이 더욱 충격적인 이유에는 이주노에게는 23살 연하의 어린 아내가 있고, 세 자녀가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제 50대가 된 그가 아직까지 나이트 클럽에 출입을 하고 이런 일을 벌였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실망스럽게 느껴진다.



이주노는 2002년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2002년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20대 여성과 술을 마시다가 자신의 음반 작업실로 데려가 추행한 혐의로 입건이 되었는데, 당시 피해자와의 합의 등을 참작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어떻게 보면 처음이 아니라 성추행 전력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이주노에 대한 실망감이 더욱 클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이주노 아내(부인) 박미리
이번 논란이 발생하면서 이주노에 대한 비난과 함께 이주노 아내 박미리에 대한 동정론도 야기되고 있는 상태이다. 이주노는 부인 박미리씨와 함께 방송에도 자주 출연을 했고, 이주노의 좋지 않은 일에도 아내 박미리가 항상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있는 것 같아서 상당히 보기 좋았다.

어린 아내와 함께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 것만 같은데 이런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주노가 부인 박미리씨를 만난 과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이주노와 아내 박미리는 2010년 처음 만나게 되었다.  이주노 아내 박미리는 이주노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 이주노는 아내를 보고 당시 자신이 구성하려던 걸그룹과 이미지가 맞는 것 같았고, 음악이나 춤에 관심이 있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그러나 박미리는 관심이 없었다고...

이주노는 처음부터 박미리에게 무척 잘해줬고, 인간적으로 대해줬다. 자연스럽게 내 남자친구, 내 남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주노는 23살 연하이자 당시 22살인 아내 박미리를 장인과 장모 몰래 만난지 2개월만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동거 50일만에 아내가임신을 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결혼까지 하게 된 것이다.


결혼 당시 처가의 반대가 상당히 심했는데, 아무래도 많은 나이차이가 걸림돌이 되었다. 장인은 이주노보다 4살, 장모는 이주노보다 2살이 더 많았는데... 누가 자신의 딸이 23살이나 많은 남자와 결혼을 시키고 싶을까?


그러나 혼전 임신이 딸의 발목을 잡았고 결혼까지 시키게 된 것이다. 이주노 아내 박미리 부모는 상당히 큰 충격을 받았지만 결국 딸의 임신 소식이 두손두발을 다 들었고,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시키게 되었다. 이주노 역시 아내 박미리에게 더욱 강하게 나가며 그녀를 완전히 자신의 아내로 만들고 싶었던 것 같다. 결국 이주노의 전략이 통했고, 23살 어린 아내 박미리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주노 박미리는 2012년 9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첫째딸이 있었고, 둘째 아들 이산이가 있었으며 셋째를 임신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주노는 결혼 후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듯 보였다. 방송 활동도 많이 했고, 인격적으로도 많이 성숙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태지나 양현석과 비교를 한다면 큰 성공을 하지 못했고, 이것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든 모습을 보였다. 사기 등과 같은 금적적으로 문제가 되는 일도 많이 발생했으니 말이다.


이주노 아내 박미리는 어머니와의 인연을 잠시 끓으면서까지 힘들게 결혼을 했다. 아직까지 결혼을 제대로 인정 받지도 못한 상태에서 이런 일을 겪고 있다는 것 자체가 안타깝게 느껴진다. 이주노가 어린 아내에게 이런 실망을 주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이주노에 대한 실망

이주노는 힘들게 아내와 결혼을 했음에도 아직까지 나이트클럽에 다니고, 이런 논란을 일으켰다는 것 자체만으로 대중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주노만 믿고 결혼을 한 아내 그리고 세 자녀에게 동정론이 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연예계는 유상무와 박유천 등 성범죄로 인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상태에서 이런 성추행 혐의로 논란이 되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어이없게 느껴졌으며, 이주노의 반성과 팬들에 대한 미안함,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느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해본다. 이주노가 서태지나 양현석 만큼 일이 잘 풀리고 성공을 했다면 이까지 추락을 하지 않았을텐데라고 말이다. 다른 멤버들과의 비교론 그리고 그에 따른 좌절감이 이주노를 이렇게 만들지 않았나 하는 변명섞인 생각, 이해도 해보게 된다.



이주노는 연예인으로서 사회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 이주노가 자신의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받기를 바라며, 대중들에게 진심어린 용서가 필요할 것 같다. 이주노 부인 박미리씨와 세 자녀를 봐서라도 앞으로는 두 번 다시 이런 일을 저지르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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