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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상은 개미투자자들에게 무척이나 유명한 주식 투자가이다. 경북대 주식 부자로도 알려져 있으며, 박철상 투자법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철상 직업은 현재 대학생으로 4학년 졸업을 앞두고 있다. 전업투자자이자 대학생인 것이다.



그러나 박철상은 최근 인터뷰를 통하여 주식 투자 활동을 중단한다며 갖고 있는 400억원 대 자산 중 노후 생활자금을 제외한 전재산을 50여년에 걸쳐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정말 대단한 청년이며, 이런 청년이 우리나라에도 있다니 그저 놀랍게 느껴질뿐이다.



박철상 프로필

박철상 나이는 1985년생으로 알려져 있다. 박철상 학력은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박철상은 한국의 워렌 버핏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자신이 투자하는 곳마다 엄청난 수익을 올렸으며, 몇 백만원의 주식투자로 400억원대의 부자가 되었으니 말이다.



박철상 주식투자

박철상은 지난 7년간 15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고 한다. 실로 엄청나게 많은 금액을 기부한 것이다. 박철상은 재수생 시절때부터 주식투자를 했다.


대구 출신인 박철상은 기업에 다니는 부모에서 유복하게 자랐다. 그러나 재수생 시절 2003년 아버지가 직장을 잃으면서 집안 형편이 크게 어려워졌다고 한다. 공부도 잘했는데 원하는 학교를 가지 못했고, 2004년 국립대인 경북대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해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를 스스로 책임져야 했다고 한다.



과외 아르바이트로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했으며, 남은 돈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박철상은 연간 140~150권씩 경제와 금융, 정치와 역사에 관한 책을 꾸준히 읽었다고 한다. 시장을 읽는 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박철상은 군생활 때에 주식투자에 집중을 했다. 2005년 공군에 입대를 했는데, 휴가를 나올 때마다 투자에 집중을 했다. 자주 관리할 수 없는 상황에도 수익률이 100$, 400%씩 껑충 뛰었다고 한다. 입대할 때 1500만원이던 투자금이 전역할 때 2억원으로 불어났다고 한다. 이후 박철상은 전업투자자의 길을 걸었다.


대학생 신분으로 홍콩의 한 투자회사에서 방학 때마다 일을 했고, 스카우트 제의도 받았다. 박철상은 이제 4학년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박철상 사기 루머

박철상 연관검색어에 사기라는 단어도 있다. 이런 단어가 나온 이유는 아마도 최근 이희진 사건이 터지면서 주식투자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개미가 400억원대의 주식투자 수익을 거두었다는 것 자체가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철상은 선물이나 장외투자가 아닌 일반 주식투자로 수익을 올린 것이기 때문에 사기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또한 전재산을 기부한다고 약속을 한 것만 봐도 사기라고 볼 수가 더 어렵지 않을까?


박철상 재산기부

박철상은 다른 부자들 처럼 자신의 부를 과시하거나 사치를 하지도 않는다. 지금까지 15억원이나 되는 큰 돈을 기부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으며, 주위 사람들의 평판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박철상은 기존 방식을 유지하면서 금액을 늘리는 방식으로 기부를 한다고 한다. 연간 고교생 160명에게 1억 6천만원을 대학생 150명에게 3억 4천만원을 기부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의료기금으로 매년 7억원 규모를 기부한다고 한다. 그렇게 50여년을 할 계획이며, 만약 세상을 떠나기 전에 남은 재산이 있다면 모두 환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혹시 중간에 생각이 바뀌어 기부를 중단할 수 있지 않나? 라는 질문에 대해서 언론 인터뷰를 하는 것 자체가 사회와 약속이라고 한다.



그리고 제 기부금액이 의심이 되면 제가 기부하는 대학이나 고등학교, 병원 감사팀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담당자에게 문의해보면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무튼, 박철상과 같은 청년이 우리나라에도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박철상의 기부를 통하여 많은 부자들이 기부를 이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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