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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과 콤텍시스템이라는 주식에 한이 맺힌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제 4이통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종목으로 4이동통신이 통과가 되었다면 엄청난 주가 상승이 기대가 되었던 종목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제4이동통신 사업자가 선정이 되지 못하며, 주가는 하락이 아닌 폭락하게 되었다.


3000원을 넘겼던 주가가 800원대로 2달여만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세종텔레콤 주식은 테마주의 위험을 보여주는 단면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2016/3/29(화) 세종텔레콤과 콤텍시스템이 급등을 했다. 세종텔레콤은 상한가를 찍고 하락을 했으며, 콤텍시스템은 20%가 넘는 상승을 한 이후 6% 상승으로 마감을 했다. 이렇게 한 번 들썩거리게 되면 어떤 공시나 뉴스가 나올 수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갑작스러운 제4이통관련주의 주가 상승은 정부가 제4이동통신 사업자 재선정을 하거나 지원책을 발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이 나왔었다.그러나 미래부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16년 6월에 제 4이통 정책 방향을 정리하여 발표를 하겠다는 기존의 입장 외에 달라진 것이 없다고 한다.




세종텔레콤 - 중앙대, ICT 전문인력 제휴

이후 세종텔레콤에 관련된 뉴스가 나왔다. 세종텔레콤과 중앙대학교와 IC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발표이다. 미래 시대는 ICT 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 ICT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를 뽑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이 뉴스가 주가를 들썩이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러나 기대했던 4이통관련 뉴스는 아니었다. 그리고 모건스탠리(외인)의 매수가 나오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주식은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뉴스나 공시가 발표가 되기 전에는 항상 주가가 큰 폭의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다.




세종텔레콤은 제4이통관련주이며, G사와 같은 대기업과의 관계설도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러나 테마주의 경우 상당히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적과 주가 반영 등을 살펴보고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세종텔레콤은 주식 수가 많고, 실적이 눈에 띄게 호재가 발생하지 않는 점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가능성과 장기 투자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을 보내고 싶다. 향후 세종텔레콤 주가의 흐름을 눈여겨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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