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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으로 급등했던 코데즈컴바인 주가가 하락을 거듭하다가 또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2016년 3월 29일 전일대비 18,900원(29.86%)상승을 했다. 코데즈컴바인 주식을 보면 도박이나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주가의 변동이 너무나도 크고, 무섭기 때문이다.


최근 3개월 18,900원(15년 12월 30일)이었던 주가가 3월 16일 184,100원으로 10배 가까이 올랐다가 최근 6만원대로 급하락했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오늘 오른 주가가 최근 3개월 최저가와 똑같은 금액이다. 지난해 12월 30일 장중에 18,900원으로 최저가를 찍었었는데, 오늘 종가가 전일대비 18,900원이 올랐기 때문이다.



코데즈컴바인 주가 상한가 이유

코데즈컴바인이 또 갑자기 상한가를 기록한 이유에는 투자경고종목이 해제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코데즈컴바인을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하고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을 했기 때문이다.




단기과열종목 지정예고

한국거래소는 오늘 또 상한가를 기록하자 29일 코데즈컴바인을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는 유통주식수 부족 종목의 이상급등에 대한 시장관리방안 마련 후 처음으로 시행이 되는 것이다.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이 되면 지정일을 포함하여 10거래일간 정규시장에서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이 되기 때문에 주식을 사고 팔고 하는데 제약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거래소 관계자는 <회원사와 긴밀히 협조하여 불공정거래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계좌주에 대해 계도, 경고 및 수탁거부 등 예방차원의 신속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코데즈컴바인 사태이후, 한국거래소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과연 제2의 코데즈컴바인이 근절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이 되면, 코데즈컴바인의 주가가 급등을 하거나 급락을 하는 것 역시 줄어들 것이며, 코데즈컴바인의 거래량 역시 줄어들게 될 것이 분명하다. 코데즈컴바인으로 장난을 치려는 사람들도 줄어들게 될 것이다. 큰폭으로 상승을 하거나 하락을 하는 일도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코데즈컴바인의 주가 향방은 알수가 없으나 분명한 것은 무척 위험한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위험한 종목일수록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쪽박을 찰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 주의해서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이상 코데즈컴바인 종목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부디 코데즈컴바인 주식으로 큰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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