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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는 중견 남성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배우 김갑수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역할을 하는 것인데 연기 스펙트럼이 넓고 어떤 역할에도 깊이가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갑수는 현역 배우 중에서 연기력으로 따지자면 거의 최정상급에 위치한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갑수가 맡은 역할이라고 한다면 교수, 국회의원, 재벌 총수, 기업회장, 고위 관료, 정보기관 고위관료, 북한 정찰총국장, 정치거물, 학원 이사장, 박사 등등 현대극에서 주로 고위관리급의 역할을 맡았으며, 사극에서도 국왕, 조선 재상, 중국 황재 등의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김갑수 프로필

김갑수 나이는 1957년 4월 7일생입니다. 김갑수 학력은 경기도 광주 정윤고등학교를 졸업했음며, 데뷔는 1977년 극단 현대극장의 1기 연구생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김갑수는 어린 시절 가난한 집안에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고등학교 때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밥조차 제대로 못 먹을 정도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요. 그래서 김갑수는 중학교 시절부터 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김갑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일찍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신문 광고를 보고 현대극장의 연구생 모집 기사를 통하여 극단 생활을 하게 된 것입니다. 김갑수는 최초의 고졸 연극배우로 오랜 무명 배우 생활을 잘 이겨냈습니다.


김갑수는 연기력을 늘리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했는데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아예 숙소를 극단으로 옮기고 24시간 연극 연습과 공부를 했어요. 이쯤이면 됐겠지라는 생각이 들 때 마다 남들도 이 정도는 할 것이다. 한 시간만 더 하자라고 마음을 고쳐 먹었어요>



김갑수는 1984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1989년 드라마 <역사는 흐른다>, 1994년 영화 <태백산맥> 등으로 대중적인 주목을 받게 되지요.


김갑수 배우자(와이프) 현금숙이 있으며, 김갑수 이혼, 김갑수 재혼 등의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김갑수 부인 현금숙 직업

김갑수 아내 현금숙 직업은 연극배우입니다. 두 사람은 무명 연극배우 시절 처음 만나게 되는데요. 현금숙은 김갑수보다 더 능력을 인정 받는 연극배우였습니다.


<아내는 뛰어난 연극배우였다. 지금도 주위 선배들이 아내를 보며 왜 좋은 배우를 평범한 가정주부로 만들었냐라고 나에게 뭐라고 한다. 결혼 당시 처가 집안에서 완강하게 반대를 했다. 결국 그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하긴 했지만 결혼 비용과 신혼방 하나 구할 돈이 없었다>



두 사람은 1986년 소극장 세실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처가에서 보증을 서서 받은 돈 2백만원으로 신혼 살림을 시작하게 됩니다. 결혼 후 현금숙은 비디오 가게 대여점을 열었고, 무명 연극배우 김갑수를 대신하여 생활비를 벌게 되지요.


김갑수 부인: <남편인 김갑수가 자상하지는 않다. 아내로서 남편에게 원하는 많은 부분을 포기하며 산다. 하지만 그걸 상쇄시켜줄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성실함이다. 또 남편은 인격적으로 내가 여전히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 면에서 참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혼 생활에 잔재미는 없다>



김갑수는 1996년 극단 배우 세상을 창단하게 되었고, 2005년 대학로에 소극장 <배우세상>을 개관하게 됩니다. 하지만 2012년 소극장은 운영난으로 문을 닫게 되지요. 극단과 소극장을 운영하다보니 제작비도 많이 들고, 수익이 별로 나지 않다보니 이로 인하여 운영난을 겪다고 결국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김갑수는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늘 가지고 있다고 하지요. 하지만 바쁜 배우 생활 때문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이 없고, 자상한 남편으로도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아내의 희생 때문에 김갑수는 중견 배우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완벽하게 인정을 받은 것 같습니다. 김갑수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대중들에게 좋은 연기를 보여주길 기대해보며, 결혼 생활도 잘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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