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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야구해설가 하일성씨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그를 안타깝게 자살로 몰고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너무 궁금하며, 이렇게 끝을 맞이한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하일성 프로필

하일성 나이는 1949년 2월 18일생이다. 하일성 학력은 경희대학교 체육학과이며, 2006년~2009년 4월까지 KBO사무총장을 역임했다고 한다. 하일성은 정말 너무나도 편안하게 야구를 해설하는 해설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아마 허구연과 함께 프로야구 해설자 양대산맥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 부드럽고 편한 야구 해설... 그의 야구 해설이 그립게 느껴질 것 같다.



하일성 아내(부인) 강인숙

하일성은 체육교사로 근무를 할 때에 동료들과 종종 술을 마시로 갔는데 그곳에서 학부형이기도 했던 장모님과 술자리를 함께 가졌다고 한다. 하일성이 그때 농담반 진담반으로 딸을 달려고 했고, 흔쾌히 허락하면서 아내와 인연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하일성은 2월에 대학을 졸업한 아내와 약혼을 하고 10월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 교사와 제자의 관계에서 결혼을 한 부부의 관계가 된 것이다. 하일성과 하일성 부인 강인숙의 나이차이는 7살이라고 한다. 하일성 이혼, 하일성 재혼이라는 연관검색어도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하일성 사망이유

하일성의 사망은 자살로 결론이 났다. 자신의 사무실에서 스스로 목을 메었다고 한다. 그런데 하일성을 이렇게 자살로 몰고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하일성 재산은 상당히 많았다. 젊었을 때부터 워낙 유명한 해설가였기 때문에 이를 통하여 큰 돈을 모을 수 있었다. 한 때 100억원대의 빌딩을 소유할 정도로 재산이 많았는데, 어떻게 그는 몇천만원 때문에 빚쟁이가 되고, 사기 누명까지 쓰게 되었던 것일까?



이는 하일성이 사기를 당하며 건물을 모두 날렸기 때문이다. 알려진바에 의하면 친한 부동산업자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우울증도 겪게 되고, 이로 인한 금전적 어려움이 있었다.



아마 하일성에게 사기를 친 지인은 평생 고통스러운 인생을 살아가지 않을까? 하일성을 자살로 내몰았기 때문이다. 죽어서 가지고 갈 돈도 아닌데, 왜 남에게 사기를 치면서까지 그랬어야 했는지... 그 사기범이 천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 역시 하일성의 해설과 야구상식을 들으면서 야구에 정을 붙이고, 야구 팬이 되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하일성의 해설을 들으며 야구에 입문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 때문에 하일성 사망 소식에 자신의 일처럼 억울해하고 사기범도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말을 하는 것 같다. 결국 하일성을 죽음으로 내몬 것은 '돈'이었다.


KBO는 하일성 해설가의 사망으로 큰 침울에 빠졌다. 너무나 안타깝고 슬픈일이 아닐 수 없다. 더 억울한 것은 자신이 사기 누명까지 씌인 상태에서 제대로 해명이나 풀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는 것이다.


아무튼, 하일성이 하늘 나라에서만큼은 편안하길 바란다.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대한민국 야구계와 야구팬이 그를 오랫동안 기억했으면 좋겠다. 두 번 다시 야구계에 이런 끔찍한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지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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