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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테임즈 음주운전 총정리

카르타이밍 2016. 9. 29. 22:32

오늘 두 건의 음주운전 소식이 들려왔다. 물론, 매일 많은 사람들이 음주운전에 적발이 되지만, 유명인들의 음주운전은 늘 이슈가 되기 마련이다. 오늘 적발된 유명인 음주운전자는 연예인(가수) 호란과 프로야구 NC다이노스 외국인 야구선수 테임즈이다.



호란 프로필

호란 나이는 1979년 7월 5일생이다. 호란 그룹은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이바디가 있으며, 호란 소속사는 지하달이다. 호란 학력은 연세대학교 심리학 불어불문과이며, 호란 데뷔는 2004년 클래지콰이 1집으로 데뷔를 했다.



호란은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호란이 활발한 활동을 한 이유는 최근 이혼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었는데, 이혼 후 일을 열심히 하려고 생각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호란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호란의 이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호란 결혼은 2013년 3월 3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두 사람은 성격차이로 결혼 생활 3년 만에 이혼을 하며 다시 남남으로 돌아갔다. 호란 결혼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 


<10년전 첫사랑과 재회하며 다시 뜨겁게 사랑이 불타올랐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 결혼까지 했다. 결혼 당시 많은 이들의 뜨거운 축복 속에 제 2의 인생을 만들어갔다>


그러나 성격차이로 이혼을 하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으나 최근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었던 것 같다.



호란 음주운전

호란은 지난 16년 9월 29일 오전 5시 50분께 자신의 차량(호란 차) 지프 랭글러를 몰고 성수대교 남단 인근을 지나다가 3차선 도로 길가에 정차되어 있던 성동구청 청소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한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석에 타고 있던 환경미화원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이 되었다고 한다.



호란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0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란 소속사 지하달은 호란이 전날 밤 술을 마신 뒤 아침 일찍 라디오 방송을 위해 차를 몰고 가던 중 접촉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호란 공식입장

호란은 소속사를 통하여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호란은 이번 일에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호란은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호란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호란의 파워FM>은 당분간 아나운서 박은영이 임시 DJ를 맡는다고 한다.



호란에 이어 NC다이노스 외국인 야수 테임즈 역시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테임즈 프로필

테임즈 나이는 1968년 11월 10일생이다. 테임지 국적은 미국이며, 소속팀은 NC다이노스 좌투좌타 외야수이다. 데뷔는 201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을 하여 메이저리거로 활동을 했다. 2014년 NC다이노스에 입단을 하여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며 MVP를 받는 등 대한민국 최고 외국인 야구선수가 되었다.



테임즈 음주운전

NC다이노스에 따르면 <에릭 테임즈는 지난 24일 오후 11시경 방한중인 어머니와 함께 창원시 오동동 소재 멕시칸 식당에서 저녁식사 중에 칵테일 두잔을 마셨고, 함께 귀가하던 중 음주단속을 받게 되었고, 혈중 알코올 농도 0.056%로 측정이 되었다. 음주운전 단속의 혈중 알코올 농도 처벌기준 수치는 0.050%이다. 테임즈는 면허가 정지가 되었다.



테임즈는 이후 마산 중부경찰서에 출석을 하여 조사를 받았으며, KBO에 해당 내용을 보고 했다고 한다. 테임즈는 자신의 적절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 깊게 자숙을 하고 있으며, 구단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NC다이노스는 이번 테임즈 음주운전 사건이 보도가 된 이후 큰 곤혹을 겪고 있다. 테임즈가 음주운전 이후 일부 경기에서는 결장을 했으나, 일부 경기에는 출전을 했기 때문이다. 자숙을 한다던 테임즈가 경기에 출전을 했다는 것 자체가 논란을 사고 있다. 



또한 플레이오프 직행이 확정된 테임즈가 이번 논란을 통하여 플레이오프 경기에 출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말이 나오고 있으며, 이번 음주운전으로 테임즈가 일본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분명한 것은 창단 첫 우승을 노리고 있는 NC다이노스에 엄청난 악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테임즈를 대처할 수 있는 인물은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다.



테임즈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면서 NC다이노스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그리고 NC다이노스 플레이오프에 테임즈가 출전할 수 있을지 등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예인 호란과 프로야구 선수 테임즈의 음주운전 소식은 전혀 유쾌하지 않는 소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호란과 테임즈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대리운전비 2만원만 쓰면 이런 일을 전혀 겪지 않았을텐데... 안타까우면서도 한심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음주운전은 누구라도 하지 말아야 하며, 그에 대한 벌 역시 달게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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